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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은근 욕심이 없다.

물론 장난감을 독차지하겠다는 욕심은 제법 있으나 그 외에

학습에 관련해서는 욕심이 없다.

이구아노돈을 색칠한다고 앉았다가도 끝까지 못해내고

갑자기 생각난 듯 무지개를 그려놓고는 자랑을 해대는 녀석이다.

그래서 그런지 여섯살 아들은 자기가 못하는게 많아도 신경도

쓰이지 않는것 같다. 가나다 이제 겨우 다 외웠는데 아직도 [타][카]등 몇개는

헷갈려하고 바로바로 읽어내지 못할때도 많다.

유치원 친구들 중에는  책을 줄줄 읽어내려가는 친구도 몇명 있고

글도 그림도 제법 잘 쓰고 그리는 애들도 있다.

엄마인 내가 그 아이들이 부러울법 한데 사실은 그닥 부러운 느낌보다는

그냥 빠르다고 놀랄뿐이다.

못하는 게 있어도 의기소침해지지 않는 아들이 오히려 대견스럽다.

하지만 아직 유치원생이기에 그런 소탈한 성격이 통하리라....

학교에 들어가면 아마도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것이다.

공부에 싫증을 내는 아이가 아니라, 욕심을 내는 아이로 키우는 것!

공부를 억지로 시키는 것과는 확연히 틀린것 같다.

욕심을 내서 스스로 하는 아이!!!

엄마들의 로망인가???

그러고보면 나도 한국엄마 맞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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