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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리딩 World of Reading Marvel Boxed Set: Level 1 (with CD)

[외서] 월드 오브 리딩 World of Reading Marvel Boxed Set: Level 1 (with CD)

Thomas Macri,Brooke Dworkin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어벤져스 영화를 우리 가족 중 아무도 보지 않았다. 영화광이 아닌 부모탓에 아이들도 덩달아 극장과는 거리가 멀다. 잊고 지냈던 아이언 맨이 어벤져스 덕분에 여기저기서 되살아나고 이제 갖 초딩이 된 아들도 어디선가 주워들어서 아이언~~~~~맨~~~~ 을 외치곤 한다. 같은 단지 사는 7세 남자아이는 아이언 맨 코스튬도 장만한걸 보면 인기가 있긴 있나보다.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엄마는 아이언 맨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마블 세트 레벨 1을 접하게 되었다.

리딩북 6권과 오디오 CD 한장이 손잡이 달린 박스 안에 들어있다.

꼬맹이 있는 집엔 선물용으로도 매력있을 듯하다.

 

 

 

 

6살 딸이 푹 빠졌다. 백호띠 아이는 이런거 더 좋아하는걸까???

 

 

 

물론 그림만 보고 있지만 딸은 그림책을 자세히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제법 오래 보는 편이다.

6권을 죄다 봐야 일어나는 딸.....

 

 

 

 

한날은 아들도 일어나자마자 부스스한 모습으로 아이언맨을 본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영어그림책을 가랑비 맞듯이 접해온 아이들이라 심하게 영어 울렁증이 없어서 레벨 1정도는 읽어줘도 찍!소리도 안하고 몰입해서 들어주었다. 간단한 내용이지만 수퍼히어로들 각자의 특징을 잘 집어내고  영어 학습적인 효과도 큰것 같다. 무엇보다 엄마도 이해하기 쉽고 문장이 명료해서 아이들도 산만해지지 않고 집중할수 있었다. 6살 8살 우리 아이 둘에게는 딱 적당한 레벨이란 생각이 든다.

많은 영웅들 중 단연 독보적인 존재는 바로

 

 SPIDER-MAN 

 

애들은 이미 스파이더맨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스파이더맨의 스토리는 모르는 상태였다. 오히려 그래서일까? 사람인데도 거미처럼 손에서 거미줄이 나오고 벽을 걸어올라갈때는 도무지 책장을 넘길 생각을 하지 않는다.

어른이든 아이든 수퍼히어로 이야기는 실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상상의 세계라서 더 흥미로운듯하다.

게다가 [ This is Peter.] 로 시작하는 첫장에서 보면 피터는 정말 평범한 아이이지 않은가..

문장이 간단해서 우리 꼬맹이 둘에게 설명해주기도 좋다.

[This is Peter.]  [This is Hyosung.] [This is Hyunkyung.]

피터를 소개시켜주고 같은 문장으로 오빠도 동생도 소개시켜주고 다음장으로 넘긴다.

 

 

 

 

 

피터에 대한 소개가 몇 페이지 간단히 나온다. 여기에서 피터는 과학도 좋아하네.

몇몇 학교 친구들 중에 나쁜 아이들도 있다. 그냥 간단히 [are not nice to]로도 충분히 문제아를 설명하고 넘어간다. [They push him.] [They make fun of him.] 밀기도 하고 놀리기도 하고.....문장이 이렇게 짧게 끝나고 금새 같은 패턴의 문장이 이어지면서 반복적인 학습 효과도 준다.

 

 

 

 

그런 피터에게 super secret이 있었다니...

그는 뭔가 특별한 코스튬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web-shooters까지 가지고 있다니!!!!

거미줄을 만들어내고 쏘기도 하고!!! 

 

 

 

 

특별한 코스튬을 입고 자신을 스파이더맨이라고 부른다.

 

스파이더맨은 악당을 무찌르고 유명해지지만 피터는 학교에서 다시 평범하고 문제아들이 싫어하는 아이로 남아있는다. 피터가 스파이더맨인줄도 모르고 문제아들은 스파이더맨에 열광하고....

우리 꼬맹이들은 스파이더맨의 편이 되어 비밀을 공유하는 특별한 사이가 된다. 문제아들에게 절대 비밀을 누설하지 않을것이다.

 

 

[This is Spider-Man.] 

 

 

 

 

이 책을 즐겨보던 어느날 딸과 함께 김해기적의 도서관에 갔다가 딸이 읽어달라고 들고 온 책을 보고 깜짝 놀랐다.

 딸도 우연히 꺼내왔겠지만 존 버닝햄과 헬린 옥슨버리의 콜라보레이션같은 한 권의 그림책

[동생이 태어날거야]

한두장 넘기자마자 아하!!!라는 탄성과 함께 우리 꼬맹이들과 읽은 스파이더맨이 생각났다.

 

 

 

 

 

난 남자 동생이면 좋겠어요.

그러면 남자 애들 놀이를 하면서

같이 놀 수 있잖아요.

이름은 피터나 스파이더맨이라고 할래요

 

 

 

 

 

스파이더맨을 영화로 보긴 했었지만 원래 이름이 피터였었는지 기억나지 않았다. 내가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일까? 그래서 만약 마블 시리즈를 접하지 않은채로 이 그림책을 읽어봤다면 단순히 이 아이가 피터라는 이름도 좋아하고 뜬금없지만 스파이더맨도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설명해줬을테고 우리 꼬맹이 둘은 이 장면에서 별 감흥없이 얼른 다음 페이지로 넘겼을지도 모르겠다. 주인공 꼬마 아이는 스파이더맨 이야기를 다 알고 있는 아이였다. 스파이더맨이라는 비밀을 가진 피터를 좋아하는 아이말이다. 문화의 차이를 아이들 그림책 속에서도 느낀다. 우린 천만다행으로 스파이더맨 리딩북을 내가 읽어주기도 하고 자기들이 자주 꺼내 보기도 했기 때문에 이 책에서만큼은 아니 이 장면에서만큼은 문화의 차이를 느끼지 않고 넘어갈수 있었다.

그러고보니 엄마가 말한 수잔, 조세핀, 제니퍼란 이름도 어느 유명한 사람의 이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스파이더맨 외에도 특별한 재능을 가진 수퍼 히어로들이 아이들 눈을 사로잡는다.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영어공부가 가능한 마블 시리즈!!!!

레벨 2,3으로 조금씩 올려보고 싶은 건 순전히 엄마 욕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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