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곤충들을 싫어했다. 그냥 '징그럽다'라고 늘 생각했었다. 사실 그 이유말고는 딱히 별다른 이유는 없었다. 징그러워서 조금 무섭다고 생각하고는 했다. 나에게 곤충이란 모기, 파리, 바퀴벌레가 바로 먼저 떠올랐다. 쉽게 접하는게 해충이라 그런가 곤충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보고서 조금 다른 생각을 갖을 수 있었다. 곤충들이 그저 쓸모없는 벌레들이라고만 생각했던 것은 나의 편견과 무지함이었다고 말이다.세상은 사람말고도 다양한 생물들이 존재한다. 그 중 곤충들은 개나 고양이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곤한다. 귀여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