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미 작가님의 오랜만의 소설이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가난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지만 사람들의 따뜻한 연대로 헤쳐갈 수 있다는 메세지가 감동이었습니다.인천에 있는 우리 이웃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바로 우리의 모습인데 외면해왔네요. 작가님 고맙습니다.앞으로도 우리의 모습이 담긴 좋은 글 많이 써주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