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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으로 일주일 집밥 만들기

[도서] 2만원으로 일주일 집밥 만들기

송혜영(욜로리아)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많이 놀랐다. '겨우 2만원으로 일주일 집밥이 가능한 걸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최근에 재테크 책을 읽고, 재테크의 기본 중의 기본은 계획 소비라는 걸 느껴서 더욱 관심이 갔다.

책을 받은 후 펼쳐 보니, 기본 재료들은 일주일 비용에서 제외되었고, 일주일치의 반찬과 국이 총 6가지였다.(반찬 6가지, 국 6가지가 아닌, 반찬 국=6가지) 이렇게 2만원으로 일주일 먹는 건 1인 가구에나 해당될 것 같다. 3~4식구 먹을 양은 결코 아니다. 그리고 일주일은 7일인데 7가지가 아닌, 6가지였다. 그래서 책 내용과 제목이 그다지 부합하지 않은 듯하다. 그래도 엄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정성스러운 집밥 메뉴가 많아서 정말 좋았다. 제목 그대로 진정 '집밥' 메뉴들이 가득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김치 종류들도 쉽고 간편한 레시피로 소개되었고, 맛깔스러운 반찬과 국의 레시피들도 많이 나와 있다.

이 중에서 반찬 가게에서 많이 보고, 가끔 사먹었던 마요네즈샐러드를 가장 해보고 싶었다. 반찬 가게에서 쉽게 볼 수 있어서 해 볼 생각은 안 해봤는데 사진과 설명이 알아보기 쉽게 잘 나왔고, 아이에게 샐러드를 먹일 생각에 가장 해보고 싶었다. 마요네즈 샐러드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런 반찬이라고 생각한다.


(먹을 만큼 접시에 덜고 나머지 반찬통에 담은 모습)


마요네즈 샐러드 반찬을 하고 아쉬웠던 점은 소금 간이 조금 부족했다. 내가 짠 걸 싫어해서 혹시 짤까봐 (레시피대로 두 꼬집 넣긴 했지만) 마요네즈에 소금을 좀 덜 넣은 것 같다. 다음엔 조금 더 넣어야겠다. 메추리알을 데칠 때도 소금을 넣어서 데치면 간이 더 맞을 듯하다. 다음엔 더 맛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스팸과 두부의 조합은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왜 이런 생각을 못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을 것 같았다. 이 책에 스팸과 두부의 조화로 이루어진 국과 반찬들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에서 스팸두부샌드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만들어봤는데 부드러운 두부와 짭조름한 스팸의 궁합은 환상적이었다. 다만 모양은 예쁘게 안 나와서 사진은 안 찍었다.

이 외에도 만들고 싶은 요리는 닭개장, 브로콜리참깨무침, 콩나물제육볶음, 오징어초무침, 시금치된장무침, 소고기채소말이구이, 연근들깨무침, 소고기된장찌개, 차슈, 잡채 그리고 고추잡채이다. 이 중에서 해본 것도 있지만 대부분 안 해본 것들이다. 쉽게 사 먹을 수도 있는 반찬과 국인데, 직접 해 먹는 게 저렴하고 더 맛있을 것이다. 그리고 쉽고 간편한 레시피가 나와 있으니 몇 번 따라 해보면 금방 잘할 수 있을 듯하다.

이 책의 또 좋은 점은 계절별로 레시피가 나온다는 점이다. 제철에 맞는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기 때문에 이 점이 참 좋았다. '지극히 평범한 것이 가장 위대한 것'이라는 말이 있다. 지극히 평범한 메뉴를 가장 건강하고, 가장 맛있는 집밥으로 해먹어보고 싶다면, 1인 가구는 물론이고 다인 가구에게도 이 책을 추천한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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