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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도서]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윤흥길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윤흥길씨를 단번에 기억하게 만들 정도로 흡족함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여러 단편이 있었지만 역시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와 그 뒤로 이어지는 연작의 단편들이 가장 큰 인상을 남겨주었다. 탄탄한 구성 속에 이어져 가는 연작의 작품들을 읽어 내려가면서 탄복할 따름이었다. 장마로 익숙히 알려진 작가의 또 다른 단면을 이 작품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다. 노동자를 그 주된 인물로 하여 엮어 가는 연작들은 치밀하게 연결된 구도 속에서 당시의 세태를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다. 결코 후회하지 않게 해 줄 작품이라 여긴다. 아니 후회한다면 그건 그 작품의 묘미를 지나쳐 버린 독자의 잘못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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