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하루,
여삼추 같은 하루를 보내고
귀가하니
처음처럼님께서
어제 보낸 책들이
도착해 있었다.
포장을 튿어보니
묵직한 블랙톤의
두툼한 책들이
나를 반긴다.
처음처럼님께선 18차에서 19분,
19ㅊ에서 17분께 나눔을 하셨다.
포장을 해봐서 아는데,
17분께 보낼 책선물을 포장하는
일도 큰 일이다.
두 차례에 걸쳐 책나눔을 하시느라
애를 많이 쓰신 처음처럼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리고 싶다.
* 처음처럼님,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두차례 이벤트로 책나눔을 해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2014. 2. 11.
23:45
책선물을 받아 참으로 기쁜
고서 김선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