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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껴 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

[도서] 베껴 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

명로진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4점

군대에 있을때 읽은 책이다.

블로그에 글을 쓴다던지 편지를 쓴다던지 나중에 문서를 작성할 일이 있을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2015.06.17 에 읽음


주요문구


작가

'글쓰기 : 내가 가진 지식과 감정을 상대방에게 글을 통해 전하는 것'

(오옹. 사전처럼 좋다!)


  퇴고할 때의 세가지 원칙

 첫째, 말하듯 쓴다. <다쩜, 다쩜, 다쩜>

 둘째, 잘게 나눈다.<한 문단을 나눈 후 다쩜, 다쩜, 다쩜>

 셋째, 주어를 길게 쓰지 않는다.

아이를 낳아 키우는 과정은 제 2의 탄생이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아이로 인해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게 되기도 하고, 그간 무심코 살아왔던 하루하루가 한 생명에게 이렇게 큰 변화와 성장을 가져온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경이로움마저 느끼는 것이 엄마다.

↑ 엄마다. 이전의 것들이 주어이다. 너무 길다.


Writing Rules


1.세 줄이 넘어가면 (되도록 줄을 바꿔라) + 문장의 첫칸을 비우는 것도

2.규정과 명제를 앞세우지 말고 내글이 다른 사람과 통할 수 있는지를 따져라.

(블로그에서는 한 문장마다 줄을 바꾸어서 쓰는 경우가 있다. - 사람들이 읽기 편해서 라고 한다.

- 한 호흡 당 문단을 끊어서 하는 것이 국어 규범에는 옳은 것이다. 

- 옳다/그르다 , 맞다/틀리다 , 같다/다르다

- 그렇지만 틀리지는 않다.

- 언어는 살아있는 생물로서 바뀔수 있다.

- 글은 살아있는 생물이다.)

3.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베껴 쓴다.

(대가의 작품을 음표 하나하나 그대로 되살리며 연주하듯 구두점 하나까지 그대로 베껴야 한다.)

4.자신이 왜 글을 쓰는지 생각하라.

(왜 글을 쓰는지 알게 되면 글쓰기가 왜 좋은지도 알게 되고, 당신은 결국 매일 글쓰기를 하게 될 것이다.)

5.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면 자신부터 분석해 봐라.

(우선 자기 자신에 대해서 분석하고 자신이 가장 많이 하는 일을 발견하라. 가장 많이 하는 일 중에 당신의 쓸 거리가 있다.)

6.글을 화려하게 치장하려 하지 말고 쉽게 써라.

(쉬운 말을 쓰는 게 창피한 게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어려운 말을 아는척 하는게 창피한 일이다.)

7.조사를 잘 써라.

(우리말은 어떤 조사를 쓰느냐에 따라 뜻이 달라지므로 조사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8.조사만큼이나 어미도 잘 사용해야 한다.

(우리말에서는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서술어가 문장 맨 뒤에 나오므로 어미를 잘 써야 한다.)

[Writing Rules 7+8 = 조사는 스스로 정하지만 어미는 혼자 정할 수 없는 것이 인간관계 같다.]

9.우리말에는 생략이 많다는 사실을 유념하라.

(우리말은 영어와 달리 주어를 빼도 목적어를 빼도 무슨 뜻인지 알아듣는 경우가 많다. 이 얼마나 편리한 언어인가.)

10.우리말은 이심전심을 기본으로 소통한다.

(말하기 곤란한 상황이나 이름이 얼른 생각나지 않을 때 사용하는 '거시기'라는 단어에는 이심전심으로 소통하는 우리 말의 특징이 담겨 있다.)

11.잘난 척하며 쓰지마라.

(좋은 글을 쓰려면 먼저 잘난 척 하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 좋은 글이란 감동을 주는 글인데 잘난 척 해서는 감동을 줄 수 없다.)

12.한 호흡에 읽을 수 있게 써라.

(글을 읽기 위해 쓰는 것이다. 읽는 사람을 고려해 다쩜. 다쩜. 다쩜. 을 사랑하라.)

13.필요 없는 접속부사는 무조건 빼라.

(그리고, 그런데, 그래서 등등 접속부사를 남발하면 글이 깔끔해 보이지 않는다.)

14.꾸미는 말은 꾸밈받는 말 앞에 쓴다.

(우리말은 단어 순서에 크게 구애받지 않지만 이 원칙은 예외다. 꾸미는 말과 꾸밈받는 말의 순서가 바뀌면 모호한 표현이 된다.)

15. 주어와 술어를 어울리게 써라.

(문장의 최소 요건은 주어와 술어가 서로 짝이 맞는 것이다. 주어와 술어가 어울리지 않는 문장을 우리는 비문이라고 한다.)

16.큰소리로 읽어가며 고쳐라

(다 쓴 글에서 비문을 찾아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큰소리로 읽다 보면 어색한 문장이 보일 것이다.)

17.하나만 이야기하라.

(글을 쓸 때는 구성이 중요하다. 가장 나쁜 구성은 독립된 이야기들을 아무 개연성 없이 이어 놓는 것이다.)

18.멋 부리지 마라.

(처음 글을 쓰는 사람일수록 단문으로 끝내라. 어설픈 수식은 금물, 글이란 단순하면 단순할수록 좋은 것이다.)

19.글에서 군살을 빼라.

(당신이 쓴 글을 짧고 간단하게 고쳐 쓰며 다이어트 시켜 보라. 훨씬 읽기 수월해질 것이다.)

20.독자의 입장에서 의문을 제기하라.

(질문을 던져놓고 대답하지 않는다거나 간단한 이야기를 복잡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21.너무 친절하게 설명하지 마라.

(독자가 숙고할 기회를 빼앗지 마라. 가끔은 '이게 뭐지?'하며 고개를 갸우뚱거릴 정도의 여지를 남겨두는 게 좋다.)

22.수수께끼를 냈으면 반드시 풀어라.

(만일 1막에서 관객에게 총을 선보인다면 3막에서는 꼭 발사해야 한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23.글에는 시작과 중간 끝이 있어야 한다.

(붓 가는 대로, 손가락 움직이는 대로 쓰기 전에 플롯을 짜고 '시작-중간-결말'을 생각하라.)

24. 아이디어는 떠오를 때 바로 적어 놓아라.

(스쳐가는 생각을 잡는 법은 오직하나. 메모뿐이다. 아무리 좋은 생각도 적어 놓지 않으면 도망간다.)



마치 교과서처럼 글쓰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베껴쓰기 좋은 내용들도 있다. (책 중에 어느 한페이지가 옮겨져 있다.)

눈으로 읽어보기도 하고, 큰 소리 내면서 읽어보기도 하고, 직접 손으로 써보기도 하고, 타자로 투두두둑 쳐보기도 하다보니 재미있게 읽은 책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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