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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

[도서]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

네모토 히로유키 저/최화연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행복은 내 가까이, 바로 안에 있다

공부자 박용범 독서작가(2022)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으려면 쾌적한 집에서 살면서 가족이 화목하고 직장에서 인정받으며 경제적으로 자유롭고 친구도 많아야 한다. 또한 '행복'의 기준을 무의식적으로 높게 설정하면 행복해도 된다는 허가를 스스로에게 내릴 수 없다. 이처럼 자신보다 타인을 생각하는 비중이 더 크다. 무의식중에 자신보다 타안의 생각대로 행동한다. 여기서 '타인'은 사람뿐만 아니라 회사나, 돈, 일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은 제쳐 두고, 주위 사람들에게 맞추다 보면 의존적으로 행동할 수밖에 없다. 주체적으로 선택하지 못하므로 자연히 스트레스가 쌓여 쉽게 지쳐 버린다. 삶의 기준을 타인에서 나 자신으로 옮겨보라. 타인 중심이 아닌 자기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자기중심'으로 살아간다고 해서 '남의 의견을 무시하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단지 남보다 '나 자신을 먼저 의식하는 삶의 방식이다. 타인 중심으로 사는 사람은 이와 반대로 상대의 생각이나 의견을 우선시하므로 점점 삶이 버거워질 뿐이다.

 

파랑새를 쫓는 한 '현재'에 행복을 느낄 수 없다. 돈을 벌어도 연인이 생겨도 지금을 부정하는 습관을 바꾸지 않는 한 행복할 수 없다. 파랑새를 찾아 헤매던 동화 속 어린 남매도 결국은 자신들이 키우던 비둘기가 파랑새였음을 깨닫는다. 행복은 내 가까이, 바로 내 안에 있다는 이야기이다. 바로 '오늘 나의 최고'. 어제 또는 남들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나'에게 의식을 집중하는 것이다. 이것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한다' 여기에 의식을 집중하면 된다.

나의 하루를 단순하게 만들면 삶에 여유가 생긴다. 꼼꼼히 하루 일정을 적는 동안 한 가지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 꼭 오늘 아니어도 되는 일, 그렇게까지 급하지 않은 일까지 일정에 들어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왜 하지 않아도 될 일까지 애써 끌어안고 살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해야 할 일만 적어보니 일정표에 구멍이 숭숭 뚫려 허탈할 정도였고 실제로 듬성듬성 적힌 일정대로 하루를 보내도 아무 문제 없다는 걸을 알게 되었다. 오늘 하루 일정을 적어보고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지우고 '꼭 해야 하는 일'은 자기 긍정감을 높이는 기회로 바꿔서 그 일을 한 자신을 한껏 칭찬해 보라.

 

'이상적인 나'는 어떤 모습이라고 생각하나요? 이상적인 자신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하면 '한참 부족하다'라는 생각을 습관처럼 하고 있지 않나요? 이상주의자는 자신을 부정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 사실을 스스로 깨닫지 못할 정도로 자기긍정감이 현저히 낮은 상태이다. 성격 좋고 일 잘하고 인망도 두터운 데다 성실하기까지 한데도 그런 자신의 가치를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물론 이상을 좇으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 늘 다음 목표를 추구하는 것은 훌륭한 태도이다. 하지만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을 너무 엄격하게 대하면서 스스로를 괴롭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나는 한참 멀었다. 노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이상주의에 빠져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장기간에 걸쳐 일을 할 때 처음 시작 단계에서는 두려움을 활용해도 좋지만 일단 시작한 후에는 목표를 향한 '애정'이 필요하다. 역서 말하는 애정은 기쁨, 즐거움, 흥, 유쾌함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을 의미한다. '두려움에서 비롯된 노력'은 실패하기 쉽다. 그러니 '어떻게 하면 재밌게 할 수 있을까?'하고 꼭 한 번 생각해 보라. 분명 스스로 행복해지는 좋은 연습이 될 것이다.

 

살짝 과장된 표현으로 '행복은 착각'이다. 해야 할 일이 있고 끝없는 걱정거리, 불안과 두려움, 생각할 일이 산더미 같은 나날, 그런 일상 속에서 '어찌 되든 상관없다'고 생각하기 위해서는 '착각'이 필요하다. '바보가 되지 않으려면 행복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이다. 스스로를 내려놓기, 즐기기, 즐거워하기, 웃기, 이 모든 바보가 되지 안흥면 좀처럼 하기 힘든 일이다. 바보가 된다는 것은 머릿속의 나사를 몇 개쯤 튕겨버리고 착각하며 살아간다는 의미이다.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이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되려면 바보가 되어 착각하라는 것이다.

'나에게 엄격한 나'를 '느긋한 나'로 바꾸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자신에게 너그러워지고 상냥해지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에 틈새가 생겨 '아, 행복하다'라고 느끼는 순간들이 늘어난다. 지금 당장 행복을 느끼면 좋겠지만 단숨에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해나간다. 일상 속에 행복한 시간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나 지금 왠지 행복한걸'하고 빙긋 웃는 날이 분명 찾아올 것이다. 그런 날을 맞이하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하나 천천히 시작해 보라.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네모토 히로유키 지음)》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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