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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꼬마 장군

[도서] 위풍당당 꼬마 장군

벤자민 파커 글,그림/김영숙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꼬마 장군에게 왕 장군이라는 삼촌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러니 왕 장군이 생각나지. 꼬마 장군은 왕 장군 삼촌처럼 많은 것을 정복하고 싶어 장난감 상자로 위풍당당하게 향했다. 장난감 상자로 향한 꼬마 장군은 장난감 상자에서 가장 용감하고 똑똑한 병사들을 모았다. 울 아들이 맨날 밤마다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이 생각난다. 밤이 되면 자기전에 아주 작은 장난감들을 모아놓고는 전투를 하곤 했다. 혼자서 피슝 피슝~~슈웅~~하고 가끔 나도 그 전쟁놀이의 적이 되곤 했었다.

꼬마 장군은 큰 목소리로 명령했다. "모든 장난감들을 정복하라! 나는 왕 장군이 될 것이다!"

첫 번째 목표는 못된 곰돌이. 그런데 곰돌이가 무슨 짓을 했을까? 왜 못된 적이 되었지? 그런데 눈치 빠른 곰돌이는 자기 역할을 재빠르게 파악하고는 바로 항복해 버렸단다. 다행이군. 곰돌이를 공격하는 일은 없겠군. 내 마음처럼 다른 몇몇의 병사들도 알고 보면 곰돌인 착한데 왜 곰돌이를 공격하느냐고 이 놀이가 별로 좋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그러든 말든 꼬마 장군은 이번엔 높이 쌓여 있던 알파벳 블록들을 넘어뜨려 버린다. 병사들은 알파벳이 쓰인 블록들이 자신들에게 알파벳을 가르쳐 줬는데 왜 공격하는 거냐고 슬픈 얼굴로 항의;하며 장난감 상자로 돌아가 버린다. 이거 이거 반발이 심한걸? 그래도 꼬마 장군은 계속 공격하고 많은 장난감들을 정복할수 있을까? 걱정되네...

꼬마 장군은 심지어 차 마시는 시간도 취소하며 정복하기를 소망한다. 정복할 장난감들이 많아서 그렇다는데? 얼마 안 남은 병사들은 자신들은 영국 군인이고 차 마실 시간도 주지 않으니 자신들도 떠나겠다고 떠나버리고 만다. 이러다가 꼬마 장군 혼자 남겠는걸? 모래 상자 속 모래성들도 대포를 맞고 무너져 버리지 병사들은 그곳에서 행복한 휴가를 보내기도 했었다고 속상해 하며 돌아가 버리고 만다.

그리고 이번엔 꼬마 장군이 엄청난 속임수를 써 인형들의 집을 빼앗아 버린다. 이런 정복이 계속 되자 그나마 남아 있는 병사들도 인형들과 맛있는 저녁고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며 더 이상 이런 놀이는 하고 싶지 않다고 떠나 버린다. 어쩌지? 이젠 진짜 꼬마 장군만 남겠는걸? 다시 꼬마 장군이 돌격! 이라고 소리쳤지만 이젠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았단다. 에공...외롭게 됐네...

다시 돌격이라고 기가 죽어 말했지만 가장 용감하고 똑똑한 병사들은 모든 장난감들을 정복하고 나면 이제 어떤 장난감들이랑 놀수 있겠느냐며 다 같이 놀 수 있는 놀이를 하자고 제안한다. 그 말에 과연 꼬마 장군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다행이도 꼬마 장군은 못된 어리석은 어른들과는 달리 자신이 다른 사람들 생각을 하나도 못하는 어린애 같다고 생각하고는 모두 다 같이 놀 수있는 놀이를 찾아나선다. 과연 이젠 장난감 병사들도 즐거워할만한 놀이를 생각해냈을까? 어쩌면 아들아이라면 이 책을 읽고 어떤 놀이가 좋을지 알려줄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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