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감염인간, 낸즈

[도서] 감염인간, 낸즈

문상온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감염인간 낸즈

Not Alive, Not Dead Syndrome

살아 있지도 죽어 있지도 않은 인간, 낸즈

저자 문상온 출판 이지북

 

〈YA!〉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으로 문상온 작가의 『감염인간, 낸즈』 출간.

『감염인간, 낸즈』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회복한 사람들과 그들을 억압하는 계엄 정부 그리고 사태를 해결할 실마리를 지닌 한 소년에 관한 이야기다.

 

바이러스와 감염을 이용하는 상류층의 횡포를 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보며 기존의 아포칼립스 서사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더불어 속도감 있는 액션과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이야기에 힘을 더하며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감염인간, 낸즈』는 특이하게도 ‘낸즈’라 불리는 좀비의 비중이 적다

낸즈 사태 이후 인물들이 겪게 되는 사건과 갈등을 다룬다. 사회질서를 지키기 위한조직인 계엄 사령부의 명령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낸즈가 나타난 A동 피난민을 모두 제거 후 소각하라는 것이었다. 낸즈가 되지않은 멀쩡한 사람까지 학살하라는 끔찍한 명령에 임시수용소소장 박홍범은 갈등했다. 전시 중 군인ㅇ는 명령을 수행할 뿐, 그 명령이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상부의 지시를 거절했다. 군인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상부의 부당한 명령을 따를 수 없었다.

박홍범은 사태를 파악한 후 선별적으로 조치하겠다고 보고했다.

곧바로 수용소에 수송 헬기 한대가 착륙했다 계엄 사령부에서 마상필 소령이 계엄군 한 개 소대를 이끌고 수용소로 들이닥친 것이다.

그는 계엄 사령관의 오른팔로 권력이 대단한 자였으나, 위아래가 없는 안하무인이었다.

마상필은 수용소 소장 박홍범 대령을 보직에서 해임시키고 직접 작전을 수행할 참이었다. 예상대로 보직에서 해임당한 박홍범은 계엄 사령부로부터 소환 통보까지 받았다.

박홍범은 자신의 행동에 후회는 없었다. 다만, 자신이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없음을 원망할 뿐,

소장실에서 담담하게 짐을 싸던 박홍범은 갑자기 어디론가 전화 한 통을 걸었다.

통화를 마친 박홍범은 싸던 짐을 내던지고 수용소 B동으로 발검음을 재촉했다.

그는 방금 보았던 아이 엄마의 말이 마음에 걸려 질병관리청에 확인 전화를 걸었다. 나상일 박사라는 자의 말은 사실이었다. 그렇다면 그의 아들이 바이러스 면역항체를 가지고 있다는 말도 사실일 것이다. 박홍범은 나상일 박사를 수용소에서 불러냈다.

박홍범은 나상일 박사 가족을 데리고 서둘러 B동을 빠져나와 지프를 타고 수용소 정문을 향했다. 다행이 수용소 내에서 박홍범의 길을 막는 자는 없었다.

정문만 벗어난다면 낸즈와의 전쟁은 모두 끝날 수 있을 것이다.

-------

하지만 마상필은 박홍범 눈 앞에 총구를 겨누었다.

“너를 명령 불복종과 계엄법 위반으로 즉결 처분한다.”

“잠깐, 저는 질병관리청 연구원 나상일이라고 합니다.. 소장님은 우리를 질병관리청으로 데려가는 중이었어요.”

마상필은 박홍범에게 향한 총구를 거두었다.

“제 아들이 바이러스 면역항체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질병관리청으로 데려가는 중이었습니다. 믿어주십시오. 확인해 보시면 알 겁니다.”

“좋아.”

마상필은 의외로 쉽게 결정을 내렸다. 박홍범과 나상일 부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데 마상필의 총구가 엄마 품에 안겨 죽은 듯 자고 있는 어린 소년에게 향했다.

“애 상태가 왜 이 모양이야?”

“코마 상태입니다.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너희 부부는 살려 주지, 하지만 이 아이는 죽어야겠어.”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립니까? 우리 아이는 면역항체가 있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잖아요. 백신을 만들 수도 있다는 말이라고요!”

“백신이고 나발이고 바이러스에 걸린 것들을 다 죽이라고 명령을 받았다. 나는 명령을 무조건 따른다.”

“백신이 뭔지 몰라? 백신을 만들 수 있다잖아!”

박홍범이 이를 갈며 말하자 마상필은 홀스터에 총을 집어넣고, 박홍범의 멱살을 움켜쥐었다. 박홍범은 검은 장갑을 낀 마상필의 오른손 완력에 숨이 탁 막혔다. 그는 마상필의 오른손을 붙잡아 비틀어 보려 했지만 꼼짝도 하지 않았다. 마상필은 박홍범에게 비웃으며 말했다.

“정말 내가 모른다고 생각해? 우리는 백신이 필요 없어 사령관은 치료가 아니라 완전한 박멸을 원하신다.”

마상필은 박홈을 밀어 버리고 소년에게 다시 총구를 겨누었다. 모두 이 어이없는 상황을 그저 바라보고만 있었다.

“비켜!”

박홍범은 설마 했다. 탕! 한 발의 총성이 울렸다. 엄마는 비켜서지 않았다. 소년 대신 죽음을 택한 것이다. 소년을 필사적으로 끌어안은 엄마의 몸에 붉은 피가 점점 더 번져 갔다. 마상필이 인상을 구기며 다시 소년에게 권총을 발사했을 때, 아빠 역시 소년의 앞을 막아섰다. 아빠의 피가 소년의 얼굴에 튀었다. 순식간에 소년의 부모가 살해되었다. 아이는 아무것도 모른 채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계엄군과 위병 모두 마상필의 잔인함을 눈앞에서 보았으니 어느 누구도 저지하지 못했다.

박홍범의 몸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다시 총구가 소년에게 향하는 순간, 박홍범이 몸을 날려 마상필에게 달려들었다. 박홍범과 마상필은 서로 엉켜 뒹굴었다.

-----

 

이 후에 이어지는 이야기는 박진감 넘치게 흘러간다.

독자에게 몰입감을 준다.

 

권선징악이라는 스토리는 빠질 수 없는 것 같다.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된다.

 

청소년을 위한 신개념 픽션 시리즈! 답다.

 

청소년들이 읽고 바이러스 연구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면 좋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염인간_낸즈 #Not_Alive, #Not_Dead_Syndrome #살아있지도 #죽어있지도_않은 #인간 #낸즈 #문상온 #이지북


https://blog.naver.com/PostListByTagName.naver?blogId=ydk531&encodedTagName=%EA%B0%90%EC%97%BC%EC%9D%B8%EA%B0%84_%EB%82%B8%EC%A6%88
https://blog.naver.com/PostListByTagName.naver?blogId=ydk531&encodedTagName=Not_Alive
https://blog.naver.com/PostListByTagName.naver?blogId=ydk531&encodedTagName=Not_Dead_Syndrome
https://blog.naver.com/PostListByTagName.naver?blogId=ydk531&encodedTagName=%EC%A3%BD%EC%96%B4%EC%9E%88%EC%A7%80%EB%8F%84_%EC%95%8A%EC%9D%80
https://blog.naver.com/PostListByTagName.naver?blogId=ydk531&encodedTagName=%EC%9D%B8%EA%B0%84
https://blog.naver.com/PostListByTagName.naver?blogId=ydk531&encodedTagName=%EB%82%B8%EC%A6%88
https://blog.naver.com/PostListByTagName.naver?blogId=ydk531&encodedTagName=%EC%9D%B4%EC%A7%80%EB%B6%81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