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20년 차에 감정이입하며 읽게 되었던 <엄마의 20년> 오소희 작가의 신작이 출간됐다.
<언니들의 마음공부_ 부모 편>으로 글쓰기 모임에서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시작되었다.
예전에 미술심리치료 자격증 공부를 하며 임상이라는 과정에서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
이 있었는데 내담자들은 자신의 과거에 대한 상처가 많았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였음에도
그 상처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고 있었다.
친한 관계가 아니라, 오히려 객관적인 타인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 토닥여 주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