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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회사 빼고 다 재미있습니다만

[도서] 진지하게 회사 빼고 다 재미있습니다만

롸이팅 브로(Writing Bro)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현업에 종사하면서 일에 몰두하다보면, 어느 순간, 일에서 갖는 지위는 높지만, 이에 대한 만족감이나 보상이 못미칠 때가 있다.

내가 이럴려고 이렇게 일만했었나? 하는 회의감도 들고, 매너리즘에 빠질 때쯤 우리는 일탈을 꿈꾼다.

이 책은 저자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탈의 즐거움을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저자의 일탈은 다양하다. 에어비엔비 호스트, 강의 출강, 부동산 재테크, 작가 인세, 아이들과 하는 육아 일탈, 사업, 클래식 기타 연주, 타투 등

소소한 취미생활이 될 수도 있고, 제 2의 직업이 될 수 있는 창업 등 커다란 일탈도 있었다.

사실, 시작하는 것이 어렵지, 한 번 일탈해보면 그 재미와 즐거움은 더욱 큰 일탈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더불어 저자의 아내도 일탈을 하려는 남편을 말리지 않고, 해보라고 지지 해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그것이 저자가 더욱 용기있는 일탈 할 수 있는 힘이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책 내용에서 가족과 함께한 일탈은 참 인상깊었다.


100인의 아빠단으로 참여해 다양한 육아 방법을 알게 된 것, 아이들과 함께 기르는 텃밭, 등산, 공모전 참가 등. 

모두 일을 통해서 얻을 수 없는 것들이었다.

회사에서 탄력 근무를 시작하는 것으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육아일기도 빠짐없이 쓰고 함께 독서하고, 놀이하면서 지금이 아니면 누릴 수 없는 순간을 확실하게 즐겼다.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도 서먹함 없이 아빠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을 통해서 나도 일탈 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는다.

혹시라도 실패해도 괜찮다. 

실패를 경험삼아 또 다른 성장을 할 것이고, 더 멋진 일탈, 더 멋진 인생을 온전히 즐기면서 살아갈 것 같다.


*이 서평은 이담북스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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