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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쩌다 명상록이 눈에 자주 띕니다. 스토아학파에 매료되어서 관련 책들을 찾아 읽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명상록> 판본이 여러 개라서 무엇으로 구입할까 비교해보고 오래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역시 천병희 선생님의 판본이 좋겠다, 싶어서 숲 출판사의 판본으로 구입했습니다. 찬찬히 잘 읽어보겠습니다:) 고전인데는 다 이유가 있겠지요!

2023.02.1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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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를 정말 좋아해서 요리도 좀 해보려고 구입했어요! 성북동의 카레는 가보지 못했지만 워낙 명성이 자자해서 기대가 됩니다:) 다만, 향신료들을 다 구입해야 레시피를 따라 할 수 있어서 쉽게 바로바로 하지는 못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재료들이 구비되어 있으면 즐겁게 해볼 만한 레시피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찬찬히 준비해서 한번 따라 해볼게요! 다양한 카레 라이프를 꿈꿔봅니다 행복해요!

2023.02.1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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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알게 되어 구입한 책입니다. 받자마자 그림이 너무 아름다워 한참을 봤어요. 정말로 인상깊은 일러스트입니다. 엽서 같은 것도 있으면 구입하고 싶을 정도로요! 내용들도 참 좋았습니다. 저와 성향이 비슷한 친구가 생각나서 바로 한 권 더 주문했어요!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눠봐도 좋을 것 같았거든요:) 참 맘에 드는 책을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출판사께도 고맙습니다^^

2023.02.1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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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책도 참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사실 책은 이 개정판 이전에 나왔던 버전으로 읽기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ㅠㅠ 번역을 다듬고 다시 만들어 나왔다길래 구입해봅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고, 유명한 저자라서 기대가 되네요. 이번에는 꼭 성공해서 완독하겠습니다:) 오늘도 독서생활 파이팅! 책 다 읽으면 영화로도 보려고 합니다^^

2023.02.0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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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린을 좋아합니다. 같은 세대 사람도 아니고, 지나치게 병약하고 우울한 성정이 싫기도 하면서도 왜인지 그녀가 참 좋습니다. 나와 많이 닮아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녀의 두 에세이는 한때 거의 끼고 살며 읽었습니다. 그 두 책을 가려 뽑은 책이 <목마른 계절>입니다. 이 작은 문고판에 그녀를 다 담을 수는 없겠지만 일할 때, 쉴 때, 잘 때 옆에 두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좋은 책은 그런가 봅니다.

2023.01.2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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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우울증 약을 먹고 있지 않지만 한동안 우울증을 앓았던 적이 있어 이 책에 관심이 갔습니다. 한편으로는 읽고 싶지 않기도 했어요. 그때의 기억이 날까 봐서요. 여기저기서 좋다는 얘길 들었고 결국 용기를 내 읽었습니다. 결과로, 진작 이 책을 읽었더라면 큰 도움이 됐겠구나 싶었어요. 우울증을 앓을 때 이 책을 접했더라면 같은 동지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극복하고 이겨내는데 큰 도움ㅇ ㅣ되지 않았을까. 좋은 책입니다. 

2023.01.2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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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 아이에게 크리스마스 기분을 알려주고 싶어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 산타할아버지 발자국 부분을 과장하며 거의 구연동화하듯 해주니 반응을 하네요^^; 좋아해서 몇 번을 더 읽어주었습니다.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걱정인데 어떻게 읽어주냐에 따라 많은 것들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결국 부모가 어떻게 노력하느냐가 문제겠지요. 앞으로도 힘들긴 하지만 열심히 읽어주렵니다!

2023.01.2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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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경제공부를 좀 해보고자 고른 첫 경제서? 자기계발서?입니다. 읽다 보니 둘 다 맞는 것 같아서요:) 처음 읽자마자 뼈 ㄸㅐ리는 내용들로 가득하더라고요. 저를 겨냥하는 말들이었어요. 이대로 계속하다가는 저도 가난한 엄마가 될 확률이 아주 높았습니다. 그래서 변하고 싶어서, 바뀌고 싶어서 책을 열심히 읽고 있네요. 꼭 부자 엄마가 되리라 다짐도 해봅니다.

2023.01.2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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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빳사나라니,, 이름도 너무 낯설고 처음에는 그닥 관심이 가질 않았는데 우리나라에 무려 명상 센터가 있다고 한다. 어느 가수가 나오는 유튜브에 다녀온 후기(정확히 말하면 탈주한 후기)를 보면서 알게 됐다. 너무 관심이 갔고, 언젠가 나도 더 견딜 수 없을 만큼 마음이 아파오면 몸이 아플 때 병원을 찾듯, 위빳사나 명상 센터에 가보리라 다짐했다. 그전에 책부터 읽어봐야지. 

2022.10.25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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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역시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정말 좋아했습니다! 오래 시간이 지나도 다른 대본집들과 달리 대본집이 안 나오길래 왜일까 궁금했는데 결국 나왔네요ㅎㅎ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친구에게도 선물하려고 한 세트 더 구입합니다. 결국 마지막에 남는 건 늘 사람인 것 같아요. 돈도, 명예도, 무엇도 아닌 사람이요. 그들과 함께 사랑하며 사시기를!

2022.10.2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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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님이 저자라서 구입해 읽었습니다. 오래전 제 신혼집이 생각나면서 첫 살림을 떠오르게 하기도 했네요ㅎㅎ 그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좀 덜 좌충우돌했을 텐데요ㅎㅎ 물건들도 몇 년 못 쓰고 버리는 게 아니라 오래오래 평생 쓸 귀한 것들로 샀을 테고요. 좋아하는 가구들도 많이 보여서 반갑고 그렇습니다. 앞으로라도 저도 미니멈 리치 라이프를 지향하며 살아보고 싶어요!

2022.10.2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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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라 금방금방 읽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읽히지 않았어요. 의식의 흐름대로 적힌 듯한 글 때문일까요? 책을 꽤나 많이 읽는다고 자부했는데 진도가 이렇게 안 나가는 책은 오랜만에 만나는 듯합니다ㅎㅎ 그럼에도 재밌게 잘 읽었어요. 죽음을 두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요. 죽음은 누구에게나 멀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가장 건강할 때 한 번쯤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2022.10.2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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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이력이 화려해서 궁금했고, 자주 듣는 팟캐스트에서 다룬다고 하여 구입했습니다. 팟캐스트를 같이 듣는  엄마와 함께 읽으려고요:) 처음에는 실화를 다룬 에세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소설이더군요! 전미도서상도 받고 좋은 상을 많이 받았다고 하여 기대가 큽니다. 조금은 먹먹하기도 할 죽음을 다룬 소설 기대가 됩니다! 재밌게 잘 읽어볼게요. 좋은 리뷰도 굉장히 많네요^^

2022.10.1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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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자 아니 에르노의 책을 한번 읽어봐야겠다 싶어서 가장 유명한 책이 무얼까 검색하다가 <단순한 열정>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왜인지 프랑스 작가는 잘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서 고민을 하긴 했는데요. 무언가 거리감이 느껴지는 데다가 굉장히 직설적이고 솔직한 문체를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싶었어요. 하지만 읽어보니 참 재밌었고 흥미로웠습니다. 체험에 기반한 소설,, 체험하지 않은 것을 소설로 쓰기란 쉽지 않겠죠. 하지만 체험한 것을 소설에 녹여내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대작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2022.10.1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