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세밀화의 매력 속으로!

우리 삶을 바꾼 100가지 나무의 세밀화와 함께 하는 휴식.  은비님의 극찬으로 구입한 책이다. 은비님이  B5 크기의 책이라고 처음부터 강조해 주셨는데 귀뚱으로 봤나보다. 왜 책 크기 이야기부터 하셨는지 책을 받아보면 이해가 간다. 우선 시원시원한 편집, 세밀화가 주는 따뜻함이 참 좋다. 아주 오래 전에 읽었던 내가 참 좋아했던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가 생각났다.  간단하지만 우리 일상과 연결되어 있는 나무의 이야기를 읽으며 생각을 비우는 시간이 참 좋았다. - 성...

2021.03.01 공감 횟수 12 댓글 수 12

리뷰 사진기 들고 나가고 싶다

15년전쯤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를 읽다가 초등학교부터 친한 친구 한명과 이 책 한권만을 들고 여자 2명이서 겁없이 보길도부터 이 책의 역사지로 여행을 떠난적이 있니다. 15년전의 기억이지만..아직도 그 떄의 추억과 인연은 아직 잊지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개인적인 신변상의 이유 때문인지 요즘엔 개인이 걸어온 길과 주변을 자주 살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던 중 오랜만에 다시 만난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를 보니.. 의미란 프레임으로 의미 없이 다가오던 장소, 혹은 시간이 새롭게 인식...

2011.08.31 공감 횟수 2 댓글 수 1

리뷰 취미에서 정책문제로.ㅎㅎ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준비서 [2010 커피 바리스타]는 필기 시험에 나오는 핵심 내용 및 적중 예상 문제를 담고 있다.   저자가 출제 위원이시라고 하더니.. 책에 기술되어 있는 적중문제는 실제 시험문제와 유사한 형태가 30% 거의 동일한 형태가 30% 이상 출제되는 것 같다.   꼭 수능시험 같다. EBS에서 70% 이상 출제~!! 지금처럼 시대가 변화고 창의력이 강조되는 세상에서 공교육 부활을 위해 이런 정책을 사용하는 것이 장래의 아이들에게 어떤 유익을 줄지..정말 의문이다....

2010.10.16 공감 횟수 8 댓글 수 10

리뷰 2번째 보니 또 다른 배움이^^

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 홈 카페편은 2번째로 읽어보니.. 와우! 아는 만큼 보인다고 1년전에 읽었을때와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     루디 = 너구리 캐릭터를 통해 재미있고 아주 쉽게~ 커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권인 홈까페편은   1. 커피의 중요 요소 : 원두, 블렌딩, 물에 대한 기초 지식 2. 국가별 커피 : 역사를 통해 커피 종류 알기    - 베트남, 이탈리아, 인스턴트 커피, 강릉 보헤미안 커피 3. 메뉴의 어원과 메뉴 알기  &nb...

2010.10.06 공감 횟수 0 댓글 수 4

리뷰 집에서 만드는 에이드~

    커피를 제외한 우리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료들을 소개하고 있는 실용 100% 책^^ 저처럼 약간 귀찮으니즘에게도 괜찮을 정도의 공임과 실력만으로 가능하다는 것이 추천 이유입니다.   이책에선 꼭 필요한 것이 아가베 시럽이란 건데요.   아가베(AGAVE)는 멕시코에서만 볼 수 있는 선인장에서 추출한 과당으로 100% 천연 유기농 단맛이라고 합니다. 설탕보다 1.5배 더 달면서도 혈당상승 지수는 1/3, 칼로리는 1/2라네요. 물론 설탕보다 무척 비쌉니다. ㅎㅎ...

2010.09.19 공감 횟수 9 댓글 수 11

리뷰 입의 즐거움. 함께 함의 즐거움 [와인] 조금씩 알아가기

와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서 구입한 신의 물방울..   한참동안 나오는 시리즈를 하나씩 사서 읽었으나 어느 순간 와인을 마셔도 맛구분을 거의 하지 못하는 혀의 현명함과 이름을 기억할 수 없어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는 뇌의 총명함, 공부를 목적으로 했으나 어느새 스토리 중심으로 신의 물방울을 넘기고 있는 나의 멋진 두 손을 보고...잠시 stop을 외치게 된다.   샀던 시리즈라 계속 구입을 하면서도 언.젠.가.. 읽을 때가 있겠지..하는 태평한 성격 때문에 책장만 채우고 있었더랬다. ...

2010.03.23 공감 횟수 0 댓글 수 6

리뷰 125. 진수성찬 결혼과 장미 꽂감

2009.12.2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124. 삶과 음식이 맞닿은 곳!

맛있는 음식 싫어하는 사람 있을까?   식객을 읽으면 우리 음식을 재발견하는 기분이 든다.   22권은 좀 더 허영만표 식객같은 느낌이랄까? 사람의 향기가 물신 풍긴다.   삶 속에 빠질 수 없는 음식, 음식 속에 담겨진 삶의 애환이 잘 담겨 있다. 허영만 화백의 따뜻하지만 섬세한 시선이 있어 읽는 내내 침 넘어가면서도(본능적) 가슴 뭉클한(감성적) 이중적 느낌이 편안하면서도 즐겁게 만든다.   사고로 뇌를 다쳐 미각을 잃었지만 수요일의 만찬을 기다리는 신경외과 환자들의...

2009.12.27 공감 횟수 0 댓글 수 6

리뷰 123. 차폰 잔폰 짬뽕

서울 촌놈인 내가 음식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여행을 다니면서였다.   경제력 상당히 없었던 대학시절 여행비를 줄이는 방법은 히치 하이킹과 민박에서 라면 끓여먹기^^ 그러면서 남도부터 전국을 뒤지듯이 다녔다. 간신히 졸업할 정도만 학교를 다니면서 ^^;   그렇게 강원도를 밟으며 라면과 빵, 과자로 대충 끼니를 해결하던 어느 날 밀가루에 질려 얼큰한 것이 먹고 싶어 시킨 순두부찌개! 정말 허망했었다. 빨갛고 얼큰한, 계란이 있는 순두부찌개 대신 뽀얀 순두부만 둥둥 떠 있는 멀~건 순두부...

2009.12.27 공감 횟수 8 댓글 수 16

리뷰 115. 왜 커피를 좋아하나요?

왜 커피를 좋아하나요?   커피를 배우기 시작할 때 받은 질문이다. 내가 왜 커피를 좋아할까? 음.. 그냥 좋아했기 때문에 좀 천천히 생각본다.   커피 향이 우선 좋고 살짝 씁쓸하면서도 뒷끝이 살짝 달짝지근한 맛도 좋다. 진향 향은 각성에도 도움이 되고 혼자 분위기 잡을 때도 좋고 추울 때 몸을 녹여주기 때문에도 좋다. 아침에 따뜻한 라떼 한잔으로 위를 채울 수 있어서 좋고 무엇보다 사람들과 대화할때 좋은 거리가 되어 주기도 해서 더욱 좋다. 그리고 나처럼 살짝 저혈압인 사람에게는 커...

2009.12.03 공감 횟수 1 댓글 수 6

리뷰 112. 신맛,쓴맛,단맛

매주 목요일 6시가 되면 칼~퇴의 정수를 보여주며 바람을 휘달리고 뛰어나가 커피를 배우고 있다.   퇴근하고 1시간을 총총 움직여 7시~10시까지 수업을 받고 집에 들어가면 11시 20-30분~ 쉽지 않은 일정이지만 커피..배울수록 매력이 있어. 좀 더 심화 과정에 도전해 볼까 고민중이다.   아무튼..그런 이유로 요즘 커피 관련 책을 사서 보고 있는데 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는 커피에 대한 입문서로써 안성맞춤!!이다.   요즘 학원에서 배우는 내용과도 일치해서 복습도 되고&...

2009.11.25 공감 횟수 0 댓글 수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