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아자님의 소개로 읽게 된 책!
팔아야 산다!! 세계에 수백 가지 상품과 서비스, 가치를 어떻게 수출했는지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책. 시장개척, 영업 마케팅, 소통법, 언택트 시대에 영업 방법 등 다양한 현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해외 영업과 상관 없는 일을 하는데도 진솔한 스토리로 책장은 술술 넘어간다. 특히 냉동 컨테이너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얼린 제품이 죽이 되어 버린 사건은 눈에 장면이 그려진다. 묘사의 재능이,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며 감정 이입할 수 있게 서사가 뛰어나다. 그리고 그 어려움을 이겨내는 '파산이 끝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의지에 박수를 보내게 된다. 해외 수출의 노하우뿐만 아니라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저자의 인생 스토리를 읽는 배움만으로도 족하다.
우리회사 해외 영업일을 하는 분들을 떠올랐다. 코로나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는 시기라 멘탈 관리부터 하이브리드 영업의 노하우, 포기하지 않는 집념등이 도움이 될 것 같다. 나까지 리게 되어 이 책을 그분들께 선물하게 될 것 같다.
아자아자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