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처럼 하라를.. 우리에게 익숙한 말로 바꾸자면
역지사지의 자세로 일하라..라 할 수 있다.
즉 삶의 기본 원리에 대한 책이다.
직장생활 쫌 한 나에겐 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고
사실은.. 모..대리님이 좀 읽어주었음 하는 내용이 더욱더 많았다. ㅎㅎㅎ
아부쟁이 모대리님이 보고 상사에게 잘 보여야 생활이 편하다..라는 논리가 아니라
생각을 전환하여 ‘상사에게 인간미 있지만 신뢰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이 책의 논지가 전달되었음 좋겠다.
이책은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에 대한 이야기라 할 수 있기에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한번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왠지 슈퍼맨이 되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은 지울수가 없다..^^;
기억하자!
상사가 곁에 두고싶은 사람은 '재능'보다 '충성심'이 뛰어난 사람이다.
그런데..정말 그런가요?
충성심보다 실력 키우기에 훨씬 관심 많은 1인으로써..이대목은 자극이 되면서도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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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이건 동감이야..또는 맞아..내가 잊고 있었군...하고 생각했던 구절>
* 모든 상사는 기대만큼 완벽하지 못하다. 상사는 인간적인 결함과 저급한 욕구도 가지고 있다. 때로는 외롭기도 하고 때로는 까닭 없는 신경질이 나기도 한다.
* 내 스타일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상사의 스타일에 자신을 맞출 것, 즉 부리기 쉬운 부하가 되라.
-> 아..놔.. 알지만 정말 안되는 부분. 나에게 겸손함과 감사함을 주세요..ㅜㅜ
* 상사의 약점을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 늘 생각하고 남들이 상사를 험담할 때는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역성든다.
-> 역쉬 쉽지 않은 대목..이러기 위해서 진심으로 상사를 좋아해야 하겠다.
* 꼼꼼하고 세밀하라. 통 큰 녀석 중에 성공한 사람은 거의 없다.
-> 디테일의 중요성.. 정말 100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아..모대리여~ 기억해다오.. ㅎㅎㅎ
<살짝 '아니다'라고 생각했던 구절>
* 회사라는 곳에서는 당신이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전혀 중요하지가 않다.
문제는 상사가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이다.
-> 의미는 100% 인정 but 자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된다는 주장^^
* 영광은 상사에게 책임은 내가!
-> 의미 이해 but 그럼 내가 상사는 왜 있는 걸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