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학의 숲을 거닐다

[도서] 문학의 숲을 거닐다

장영희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장영희 교수의 에세이집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을 읽고 구입한

문학의 숲을 거닐다는

제목과 같은 인상의 그림과 함께

장영희 교수의 추억이 담긴 책의 배경이나 추억 또는 그 내용,

또는 책의 저자에 대한 단상을 담고 있다.

 

여러 문학작품들 속에서 끌어내온 삶의 이야기는

때로는 내가 예전에 만났던 그 작품의 감동보다 더 큰 감동과 여운이 나를 사로잡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소개된 작품에 대해 관심이가게 되고 기억 저 깊은 곳, 또는 책장 저 구석에 고이 잠들어 있는 옛 고전들을 꺼내보게 된다.

 

본문 속에서

<"문학하는 사람들은 이세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 질수있다고 믿는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공부하는 상상력,창의력,논리적 분석력도 결국에는 인간됨을 제대로 이해하고 가장 인간적인 마음인 서로를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게 된다.>

 

문학의 힘을 알고 있는 장영희교수의 <문학을 통해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꿈>을

그의 글을 통해 그가 죽은 이후에도 이루고 계신다는 이야기를 해 드리고 싶다.

그가 내 글을 읽지 못할지라도..^^

 

그리고 아주 조금 욕심을 내어 본다.

나도 책을 읽고 간단한 서평에 머물리지 말고 내 삶과 좀 더 연관 있는 글을 써 보고 싶다는..^^

 

이 책을 읽고 꼭 읽고 싶은 작품은 펄벅의 “자라지 않는 아이”였다.

9명의 아이를 입장해서 키웠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의 친자식은 중증의 정신지체와 자폐증을 가지고 있었다는 건 몰랐었다.

저자에 대한 이해가 작품을 보는 눈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기억하고 싶은 문구들...

 

* 문학은 일종의 대리 경험이다.

시간적,공간적,상황적 한계 때문에 이세상의 모든 경험을 다 하고살수는 없다.하지만 문학은 삶의 다양함을 제공해주며 시행착오 끝에 깨닫게 된다.

 

*다른 사람의 슬픔과 고뇌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그에게 동정을 느끼고 "같이 놀래"라고 하며

 손을 뻗칠 줄 모르는 사람은 진정한 인간이 될 수 없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2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아자아자

    저도 이 책 사놓곤 아직인데...
    문학은 대리 경험이지만 그 경험을 바탕으로 나에게 맞는 옷을 손수 재단해야 된다는 생각이고, 상대방의 입장이 된다는건 이해는 해도 공감은 무리인 듯 싶어요. 같은 처지라 해도 느끼는 정도가 다른데 그 처지가 되어보지 않고서 공감한다는 건 오만이 아닐지.

    2009.09.30 09:51 댓글쓰기
    • 상큼양파

      네.. 맞습니다. 남이 쓴 글을 보며 나에 맞게 재 해석되어 머리에 들어오는 것은 당연한 것 같아요. 제가 학부때 해석학을 좀 공부했는데.. 그때 선지식이란 것이 무척 중요함을 느꼈더랍니다.

      2009.09.30 18:38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