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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깊은 산속에 하나 둘 셋

[도서] 깊고 깊은 산속에 하나 둘 셋

유문조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깊고 깊은 산 속에 하나둘셋>을 통해 "콩콩 꼬마그림책"을 처음 만났어요. 콩콩 꼬마그림책 시리즈는 말놀이에 푹 빠지고 역할놀이를 즐기기 시작하는 만2~4세 유아를 위한 그림책 시리즈래요. 책을 읽고 그림을 들여다 보고 흉내내는 말을 따라하다 보니 정말 이 책에 푹~ 빠져서 시리즈 전체에 관심이 막~ 가네요. 다른 책들도 한 번 보고 싶어요.

 

<깊고 깊은 산 속에 하나둘셋>은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수를 알려주는 책이에요. 보통 유아들 그림책을 보면 ㄱ, ㄴ, ㄷ이나 하나, 둘, 셋을 알려주는 책들이 많은데요. 그 중 이 책은 굉장히 돋보이는 책이 될 것 같아요.

 

 

우선, 그림이 특별해요. 한국화처럼 은은하면서도 원색적인 화려한 색감이 더해져 정말 아름답거든요.

둘째, 노래 부르듯 시조 형태로 글이 덧대어져 있어요. 마치 그림 보며 옛 선조들이 읊조리는 듯한 느낌이랄까요?ㅋㅋ

셋째, 각가 한 장이 하나의 독립적인 이야기가 되면서도, 계속해서 이어져 다음이 궁금해져요~

        한 장을 펴놓고 놀 수도, 다음 장을 넘기면서 놀 수도 있는 거죠.

 

 

기본적으로 책은 수를 알려주는 책으로 되어 있는데요. 깊고 깊은 산 속에 뽕나무 하나가 있었고, 봉황새 이 날아와 노래해요. 그 노래를 들은 바윗돌 이 춤을 추죠. 사슴 마리가 폴짝폴짝 뛰놀고 모란꽃 다섯 송이가 활짝 웃어요.

 

 

그러다 신이 나서 건들건들 흔들흔들 춤추던 뽕나무가 뽕~!!!

 

 

아이들이 방귀 소리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시죠? ㅋㅋ 그러니 방귀대장 뿡뿡이도 좋아하고 팔에 대고 푸~~~하는 놀이도 좋아하죠. 뽕나무의 뽕! 소리도 재미있지만 그 다음 페이지의 "누구야?" "누가 뽕했지?" 하는 동물들도 너무 웃기고, 그 다음 페이지의 대나무가 "대끼놈" 하고 혼내는 소리도 너무 재미있어요.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정말 흉내내는 말로 가득한 책이에요. 게다가 언어 유희도 있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에요. 무엇보다 좋은 건 굉장히 한국적인 그림이 아이의 마음 속에 스며들 것이란 사실이죠. 오색 구름 찬란한 아름다운 색감에, 두루미, 모란꽃, 봉황새, 뽕나무까지. 아주 자연스럽게 우리의 것을 알게 될 거란 사실이에요. 재미에, 아름다움에, 전통성까지. 무엇 하나 버릴 것이 없네요. 게다가 수 공부까지 확실하게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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