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 태국에 한달정도 있으면서 넘 심심해 하는 아이를 데리고 서점에 가서 구입했습니다. 올 3학년이 되는 아이가 영어를 싫어해서 유치원 이후로는 시키지 않고 있는데 이것저것 고르다가 사전은 한개 있어야 할 듯 싶고 제가 보기에도 구성이 괞찮은듯하여 구입을 하고보니 사전이라기 보다는 심심할 때 보는 그림책으로도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영어사전이라니까 사지 말라던 아이도 가지고 와서 보니 자기가 좋아하는 자동차며 배 소화기 등등이 그림으로 세부 명칭까지 자세히 나와있는걸 보더니 심심할 때 자주 꺼내 보는 친구가 되었답니다. 이제는 영어가 부담이 아니라 친구가 되는것 같아 엄마된 입장에서도 기분이 좋답니다.
공부하는 교재라기 보다 한권쯤 가지고 있으면서 아이에게 친구가 될 만 하다고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