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행복의 조건은 내면에 있다는 것이 대부분 책들의 공통 주제입니다.
다른 사람을 바꿀 수 없다는 전제 하에서, 기제를 자신 내부로 돌려 내가 할 수 있는 것으로 통제조건을 바꾸라는 것이 문제해결의 가장 큰 방법론임은 동서고금 만고불변의 진리인가봅니다.
그런 면에서 행복의 조건으로 일곱번 넘어져도 여덟번 일어나는 마음가짐을 꼽은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것이 타인의 삶 전체를 통해 증명한 글이라면 와닿는 감수성은 사뭇 다르게 느껴집니다.
비록 문체가 보고서 형태로 조금은 딱딱하지만 읽을수록 나의 삶을 다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