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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시대

[도서] 생각의 시대

김용규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지식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생각의 시대다.”

 

지금은 획일화된 교육을 배워서 자신의 시대까지 누적된 지식을 습득하여 그것에 의존하여 살던 시대는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누가 어떤 지식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는 관건이 아닙니다. 그것들은 네트워크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정보의 양은 차고도 넘칩니다. 책에는 우리의 관심은 어떻게 격변하는 환경에 꿰뚫을 수 있는 보편적이고 거시적이며 합리적인 전망과 판단을 획득할 수 있는지 또 어떻게 그에 합당한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확보할 수 있느냐에 쏠려 있습니다. 생각도구를 어떻게 활용해서 사고의 폭을 넓혀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은유 없이는 우리의 사고도, 언어도 없다는 말이 그래서 나왔다. 우리의 이야기와 연관해 이 같은 말들이 뜻하는 것은 생각의 도구들도 은유로부터그리고 은유와 함께시작한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은유는 첫 번째 생각의 도구이자, 이어서 살펴볼 다른 생각의 도구들의 근간이다. 은유는 생각이지만 다른 모든 생각들을 만드는 생각이다.

--- p.144

 

리쾨르의 말에서 눈에 띄는 것이 다른 현실의 장을 발견하고 열어 밝혀라는 표현이다. 알고 보면 이것은 언어가 세계를 열어 밝힌다라는 독일의 철학자 하이데거의 해석학적 사유를 리쾨르가 은유 이론에 적용해서 만든 말이다. 은유가 가진 창조적 기능이 바로 이 열어 밝힘(erschlossenheit, 開示性)’에서 나온다. 은유는 단순히 대상을 미화하는것이 아니라 하나의 세계내지 다른 현실의 장을 열어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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