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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신화 8

[도서] 그리스·로마 신화 8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글/정재승 추천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현명한 자는 영혼을 다스리고, 어리석은 자는 영혼의 지배를 받으리라.”

 

그리스 로마 신화 8권은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 중 미궁입니다. 뇌과학자 정재승의 추천사와 키워드 제시를 통해 신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인문학을 배우는 신화 읽기의 저자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는 그리스 신화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지식으로, 『동화로 읽는 그리스』를 위해서 25년간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1989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어린이 문학상인 피에르 파올로 베르제리오상을 수상했고 지금까지도 그리스 신화와 설화 연구를 위해서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작가입니다. 이제 파랑새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습니다. 생태계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들에게 삶의 목적은 무엇일지 물었습니다. 오래 생존하고 자신의 유전자를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일은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8권에서는 전설적인 영웅 테세우스가 괴물 미노타우로스가 있는 미궁 안으로 들어 갑니다.

 

“신탁의 뜻은 당신이 왕위를 계승할 후계자를 얻게 되리라는 것이요. 그는 아테네의 모든 영웅 가운데 가장 이름난 영웅이 될 것이고 그의 이름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란 뜻이요.”---p.134

 

저자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수많은 이야기 중 가장 좋아하는 내용을 8권 미궁으로 꼽았습니다. 미궁은 워낙 복잡하게 길이 나 있어서 한번 들어가면 결코 빠져나올 수 없는 미로입니다. 들어가면 나올 길을 쉽게 찾을 수 없게 되어 있는 곳. 어떠한 사건, 문제 따위가 얽혀서 쉽게 해결하지 못하게 된 상태를 우리는 미궁이라고 합니다. 미노스 왕의 딸 아리아드네가 시키는 대로 실의 한쪽 끝을 미궁 입구에 붙들어 매고 실패에 감겨 있는 실을 풀면서 앞으로 나아가 미궁 한복판에서 괴물 미노타우로스를 만나 그의 가슴에 칼을 꽃아 죽이고, 다시 실을 감으면서 왔던 길로 되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리아드네의 실은 이처럼 어려운 상화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상징하는 말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신화를 많이 읽었지만 미궁에 관한 이야기는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여기 온 것은 죽임을 당하기 위해서지 수치를 당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p.184

 

머리는 황소이고 몸은 사람, 사람을 먹는 무시무시한 괴물이 미노타우로스입니다. 신화를 읽으면서 이해되지 않는 대목 괴물 미노타우로스에게 바치는 젊은 남녀 일곱명씩 을 뽑는 일입니다. 제물로 바치는 일입니다. 테세우스는 크레타로 가는 젊은 남자 일곱명 중 한사람이 됩니다. 여신처럼 아름다운 아리아드네의 용기와 찬양 때문이었을까요 테세우스의 용기는 사랑에서 나온 것 같았습니다. 아테네 사람들이 무슨 일이든 테세우스 없이는 이루어지지 못한다고 그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심지어 그를 또 하나의 헤라클레스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인간은 노력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절대적인 진리, 완벽한 정의, 순수한 아름다움에 도달하는 것 그것을 향해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가장 강하고 용감한 자는 자신의 시간을 게으른 즐거움에 보내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을 일에 쓸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제1권 키워드 권력부터 파랑새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있습니다. 야니스 스테파니데스의 그림도 감상하며 쉽고 재미있게 신화를 읽는 즐거운 책입니다. 독자로서 9권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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