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는 <광수생각 : 오늘 나에게 감사해>입니다.
첫번째 책을 선택한 이유처럼 재미없다면 감동이고 지식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읽혀지지가 않는 상태의 사람이니까요. 하여튼 그렇습니다.
이 책은 아무생각 없이 읽어도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가족생각, 엄마생각, 친구생각, 문득 뒤돌아 본 그 어느때의 생각~
이런저런 생각이 듭니다. 어떨때는 빼곡히 적혀져 있는 글을 보다가 때로는 그림이 휘리릭~
시간의 흐름이 훌쩍 뛰어 버리더니 책장도 그렇게 넘어가더라구요. 그래도 괜찮은 건 광수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