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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왜 기후변화를 부정하는가

[도서] 누가 왜 기후변화를 부정하는가

마이클 만,톰 톨스 공저/정태영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테스트용 첫 글, 나중에도 할 지는 모르겠다)

서론: 혹시 지구온난화 찬반 의견이 갈리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그런 상황의 반대 입장에서는 중세시대에는 지금보다 따뜻했다던지, 공룡이 살던 시대에는 지금보다 이산화탄소가 많았다던지, "밀란코비치..." 하면서 현재의 기후변화가 자연적인 변동의 일부라면서 반대 주장이 나오곤 한다. 이 책을 읽으면 그런 주장 자체가 터무니 없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본론: 내용은 크게 3가지로 분류 할 수 있다.

1. 과학적 주장의 본질.

말 그대로 "과학이란 무엇인가" 이다. 예전에 그저 "신의 뜻이다" 하면 모든게 해결 되었듯이 요즘에는 "과학적으로...", "연구에 따르면.." 이 말만 붙이면 모든게 정당한 주장이 되버리곤 한다. 우리는 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현대 사회에 살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과학적인 것을 믿는다. 쉽거나 익숙한 주장을 들을 때면 상관 없지만, 이해하기 어렵고 새로운 주장을 들을 때는 어떻게 "과학적으로" 받아들일 것인가?

2. 과학에 대하여 거짓말을 하는 방법.

나도 한 때 토론을 할 때 그저 이기면 그만 이라는 생각을 했다. 나에게 불리한 정보는 언급하지 않고 유리한 정보만 보여주면 된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꼬치꼬치 케물으며 말장난을 치거나, 상세한 데이터를 요구 하고 데이터의 신뢰성을 증명하라고 하면 된다. 그러나 최소한 과학에서는 이러면 안된다. 이 책에서는 9단계에 걸쳐 지구온난화를 어떻게 부인하는지 알려준다. 데이터를 왜곡하는 방법부터, 이미 끝난 입증을 끊임없이 요구하기, 기후변화가 문제된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3. 지구 온난화 해결방법의 문제점

이 내용은 게임에 비유하면 쉽다. 어처구니 없겠지만 한번 들어주길 바란다. 온라인 게임을 해본 사람을 알겠지만, 새로운 캐릭터가 계속 나온다. 그러다 보면 특정 케릭터가 너무 강해서 게임의 밸런스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 크게 두 가지 해결책이 있다. 첫번째는 문제가 되는 케릭터를 조정하는 작업(흔히 너프 라고 한다) 이고, 두번째는 그 케릭터를 그대로 두고 그만큼 강한 다른 케릭터를 만드는 방법이다. 보통 전자는 게임이 오래 흥행하고 후자는 결국 망하게 된다. 이는 문제의 원인은 방치하고 눈에 보이는 부분만 해결하려 했기 때문이다. 현재의 기후변화도 마찬가지 이다. 문제는 인류의 이산화탄소 과다 배출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당연히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이다. 지구에 들어오는 햇빛을 가리거나 지구 표면의 반사도를 높이거나,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는 기계를 만드는 것은 적절한 해결책이 아니다.

 

결론:과학적 근거의 압도적인 힘을 고려할 때, 기후변화는 1)정말이고, 2)인류가 초래 했으며,3) 중대한 위협이다 (87p). 최근 발생한 한파를 기억하는가? 이 역시 기후변화에 대한 지구의 보복이라고 할 수 있다(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다, "과학"을 기반으로 한다). 다른 책은 다 읽었을 때 과학적 근거를 외우게 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기후 변화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진다. 또 기후변화에 무관심한 부정론자에게 주장을 떳떳하게 말할 수 있게 된다. 혹시 지구온난화에 대한 책을 읽고 싶은가? 그러면 이 책을 가장 먼저 읽어보라.

 

+

과거(최소 선사시대 이하)에는 인류가 기후변화에 어떻게 적응했는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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