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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발견

[eBook] 배움의 발견

타라 웨스트오버 저/김희정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새로운 세상을 위해서는 알을 깨뜨려야만한다는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 속 구절을 되새기게 만든 소설이었습니다.

알을 깬 후련함이 아닌 알을 깨는 고통에 대한 이야기로 다가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되돌릴 수 없다는 것까지. 왜냐하면 나의 세계는 달라져버렸고 나는 '나'를 찾았으니까. 이전의 세계에 완전히 주저앉지도, 새로운 세상을 위해 알 껍데기를 두드리지도 않고 껍데기가 얇은 곳으로 비치는 빛만 흘끗거리고 있는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

가족을 잃는 고통에 스스로가 쌓아왔고 만난 새로운 세상을 버리고 다시 무지의 세계로 돌아갈 것을 고민하면서도 그렇게 할 수 없었던 작가의 고뇌가 오롯이 담겨있어서 나를 찾는 과정에서 겪을 수 밖에 없는 크고 작은 부침에 대한 위로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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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