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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어른들

[도서] 이상한 어른들

부순영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30대 마지막 끝자락에서
부모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선물같은 책이다.

사하.휘광. 연숙의 삶을 바라보는 것
이상한 어른들.

모두들 자신에게 주어진 삶이 가장 힘겹고 어려웠으며
언제 밝은날이 오는지 행복해질 것인지 갈구하며 살아간다.
책을 다읽고 먹먹했던것 그것.

나도 엄마가 처음인데. 우리 엄마도 나에게 엄마가 처음이셨고
지금 나 못지않을 희생을 감내하며 나를 이렇게 성장시켰을 부모님 생각이 가정 먼저 들었다.
내가 지내고 있는 현재 시간만이 아들에게 희생하고 당연히 내어줘야할 시간들이라고만 여겨왔지.. 더크나큰 희생을 통해 지금의 내가 있구나 하고 곰곰히 생각해 본적이 앖었던 것..

나에게 희미했던 그마음이 다시 먹먹해질 수 있게 끄집어내준 책인것 같다.
사하. 휘광. 연숙 그 누구의 삶도 순탄하지 못했다. 그들의 삶에서 보여준 것이 지금 우리의 삶과도 같다고 볼 수있었다.
열심히만 산다고 잘살아지는게 아닌 요즘 시대에..
자신의 모습 그대로 자기 인생은 만들어 가는 것.

명절에 가족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고
내 인생 또한 웃으며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글귀였다.

나만의 일이 아니었다. 모두가 겪은 일이었다. 그렇게 다들 앓고 닳다 한풀 꺽여야만 자신의 인생을 인정할 수 있었다. 자존심을 모르고 살 수 있다는게 어른의 이론이었다. 그런데 나는 나만 그런 줄 알고,나만 빛으로 조각된 사람인 줄로만 알고,오랫동안 착각이란 걸 해 버렸다. P.137

그렇다. 삶은 죽겠다 싶으면 살만한 구멍을 내어주고 이제 좀 슴통이 트여간다 싶으면 갖고 있는걸 빼앗아버리는 것이다. 소중한게 몇 개 되지않는다 해도, 아무리 오래 품었다 해도말이다. P.164

내 꿈을 이루었지만 꿈처럼 살고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꿈은 이루어지는 동시에 없어지는 허상과같다. 항상 꿈은 꾸고 살아야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며 살아야함을 알고 있다.
지금도 꿈을 꾼다. 그리고 곧 돌아올 나의 40대에도 나는 꿈을 꾸며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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