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엄마에 대한 그리움에서
엄마를 이해하는 과정까지가 자연에서 보고 느끼는 그 감정 자체만으로 알아가기까지
"가족은 이래야 옳다,하는 그런 규칙 같은 건 없어 숲에 다양한 나무가 있는 것과 같아"
아이가 엄마와 떨어져 살아야하는 막막한 그리움을 이겨내는 감정변화 단계를 숲에서 다양한 자연을 보고 또 가족들과 이야기를 하며 풀어가는 과정이 너무 아름다웠다^^
사슴이 엄마에게서 젖을 먹다 독립해하하는 모습을 보는 것처럼 아이도 엄마사슴을 보고 엄마가 떠올랐으리라.. 가족보다 일이 좋아서가 결코 아니라는 사실도^^
아들에게 꾸미는말도 표현하는 글귀도 너무 좋을것 같았다. 나도 이야기 릴레이를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