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끝을 향한 경주.. 아문센과 스콧 그리고 오브레이디와 러드의 이야기
‘인간은 추구하는 한 방황, 갈등하게 마련이다’ 파우스트의 말이 생각난다.
이 책은 서로 다른 시대를 살면서 같은 꿈을 향한 도전을 그린 4명의 탐험 이야기다.
1890년부터의 아문센과 스콧, 2018년의 오브레이디와 러드의 이야기를 비교, 교차하며
경주, 착수, 준비, 여정, 극점, 귀환 반응이라는 순서로 그들의 탐험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인간에게 동력이 주는 희열, 경험에서 얻어지는 지리 환경적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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