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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8 (2부 4권)

[도서] 토지 8 (2부 4권)

박경리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솔직히 처음엔 엄청난 분량에 엄두가 안 나 선뜻 손에 잡히진 않았다. 그런데 한권한권 읽어갈수록 점점 더 빠져들게 만들고 작가에 대한 존경심 마저 생겨난다. 일일이 기억하기도 힘든 인물들을 만들어내는 것도 대단한데 각 인물들이 어느 누구도 그냥 스쳐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다 나름대로의 사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어떤 사연 같은 것이 있다는 것이다. 또 그 사연들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서로 연관이 되어 사건을 이끌어나간다. 특히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부분은 확실히 기억나진 않지만 뱀에 관한 묘사 부분이었는데 특별히 어떤 감흥 같은 게 있었던 건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던 거 같다. 정말 대단한 작가고 대단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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