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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날 사랑할 수 있을까?

[도서] 내가 날 사랑할 수 있을까?

이나라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코로나가 시작할 무렵부터 4차 산업혁명, AI, 메타버스, 그레이트 리셋, ID 2020, 세계경제포럼 2030, 트랜스 휴머니즘 등과 같은 내용을 공부하면서 격변의 시기임을 알게 되었다. 분명 시대는 급변하고 있고, 이 시기가 내 예상과는 달리 지속된다면 바뀐 세상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이 명백했다. 변화하는 시대에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나는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채 답답한 몇 달의 시기를 보냈다. 그러다가 내가 나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진 나는 '나찾기'를 시작하였다. 강연도 보고, 책도 읽으면서 나를 찾기 위해 몸부림을 치던 무렵, 이 책을 발견했다.

나를 찾지 못하는 것이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라고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스스로를 엄청 좋아하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왜 나를 엄청 좋아하는 게 아닌지 내 자신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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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나라
현실을 바꾸려고 애썼던 사람. 그러나 애쓸수록 바뀌는 게 없었다.
헤매다가 결국에는, 마음을 바꿔야 모든 것이 바뀐다는 걸 알았다.
부지런히 삶에 적용해나갔고 원하던 풍요를 누리며 살고 있다.
글, 영상, 워크숍, 강연, 상담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인 내면 코팅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은 클래스101에서 마인드코칭을 하고 있는 이나라 마인드코칭 강사의 책이다. 강의와 상담의 여러 사례들과 저자의 따뜻한 조언이 내가 도대체 왜 이런 건지, 어떻게 하면 이 상태를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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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은 나 자신을 인정하는 것

최근에 이 곳 저곳에서 많이 보이는 말이다. 현재의 나의 모습을 그냥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고 무척이나 중요하다는 말. 정말 여러 책에서 동시에 만나고 있다. 신기하게도 나도 이 말을 듣고 현재 나의 모습을 그냥 인정해 버리고나니 갑자기 나 스스로를 사랑한다는 말이 믿어지기 시작했다.

자기 자신에게 하는 확언도 뇌가 완벽하게 거짓말이라고 인지한다면 효과가 없다고 한다.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정말 그 말을 믿는 상태로 말을 하라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내가 나를 사랑하려면 우선 지금 나의 이 상태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가장 중요함을 저자는 이야기한다.


"애초에 느껴서는 안 되는 감정이었다면 처음부터 생기지도 않았을 것이다. 존재하는 건 분명 존재할 만한 이유가 있다."

[뭐 고작 이런 일로 화가 나. 어른답지 못하고 속 좁게. 그냥 넘어가자 -> 화날 만한 상황이니까 화난 것이다]
[울지 말자. 약해 보이지 말자. 남들이 무시할 게 뻔해. 창피하니까 참아야지 -> 울만 하니까 우는 것이다]


2. 미션을 통한 나 찾기 연습

나자신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함을 알려준 저자는 챕터 끝마다 미션을 제공하며 우리에게 직접 답을 작성하며 적극적으로 나찾기를 시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가장 좋았다. 나의 문제들을 찾을 수 있도록 질문에 답변하도록 하여 나 스스로 나의 내면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돕고 싶어하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졌다랄까?

1. 찾아보기: 내가 추구한 가치와 노력 중 진정 자신을 위한 것이 얼마나 있었는지 묻고, 그렇지 않는 것들 정리하기.
2. 인정하기: 지금의 나 인정하기
3. 결정하기: 계속 그렇게 살 것인가, 아니면 나 자신의 삶을 살 것인가
4. 진정으로 원하는 것 찾기
1) 이렇게는 절대 살고 싶지 않다
2) 결과, 성과, 평가와 상관없이 시간을 내서 하고 있거나 하고 싶은 것을 한다.
3) 내가 아는 나의 소소한 성취를 하나씩 이뤄보기
: 아주 사소하지만 나만의 성취를 이뤄보자. 이런 것들이 밝은 에너지를 채워준다.

[식물 키워보기, 혼자 여행 가서 찍은 사진으로 엽서 만들기, 여행 에세이 책 내기, 1년간 봉상활동 하기, 번지 점프, 길고양이 밥 생겨주기, 백수되기, 운동하고 기록하기, 도자기 공방에서 주방 식기 하나씩 만들기, 하루에 3번씩 자신을 칭찬하기, 한 번도 안 가본 지역에서 한 달 살기, 처음부터 끝까지 빼먹지 말고 일기 쓰기, 아침마다 물 한 잔씩 마시기, 영양제 챙겨 먹기, 가족에게 일주일에 3번 전화하기, 하루 한 명 칭찬하기, 인사 먼저 하기, 오래된 친구에게 손편지 쓰기, 한 달에 한 번 자신에게 꽃 한 송이 선물하기, 좋은 에너지를 주는 영상을 하루에 하나씩 보기, 잠들기 2시간 전에 핸드폰 만지지 않기, 말하기 전에 잠시 멈추기, 욕하지 않기, 과감한 헤어스타일 도전하기, 생활 한복 입고 고궁 돌아다니기, 필요 없는 물건이나 옷 정리하기, 하루에 1시간 미만으로 SNS 하기, 하루 한 끼라도 건강식 챙겨 먹기, 아침과 밤 하루 두 번 하늘을 올려다보기, 좋아하는 사진을 모아 인화하기, 자신에게 원하던 것 선물하기, 관심 있는 모임에 참여하기, 요가학원에 주 2회 방문 등이 있다]

: 나의 소소한 성취에 대해 예시로 든 부분은 공감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정말 좋았다. 이미 하고 있거나, 따로 적어놓고 하나하나 해 보고 싶은 것들. 작가님이 나랑 결이 좀 맞는 것 같다고 느끼며 읽었다.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성취들은 개인마다 다를 것이다. 본인이 생각하는 것들을 적어보고 하나씩 이뤄간다면 나 자신을 사랑하는 길에 한 발자국 더 내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냥 하는 것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는 것들이 사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이다."

4) 잠깐 거리 두기
5) 내 자식이라면?


3. 애쓰지 않고 쉽게 행복해지는 법

나를 행복하게 했던 수많은 것들을 떠올려보며 행복을 발견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건강이 좋았던 나는 건강의 고마움을 잘 모르고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병원에 입원을 하며 건강이 당연한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숨을 쉬는 것조차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그래서 지금 건강한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안다. 그리고 이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감사하지 않을수가 없다.

<주의할 점>
자기 감정을 있는 그대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한 다음에, 다음 단계인 어떤 상황에서든 행복과 감사를 발견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순서를 무시하면 오히려 혼란스러운 상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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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주의사항에서 언급한대로, 우선은 자기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 후에 감사를 실천하는 삶을 살면 나를 더 사랑하고 나에 대해 더 잘 이해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기존의 교육학이나 상담 심리 등에서 보았던 내용들이지만,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것들을 나를 찾기 위한 특별한 커리큘럼으로 만들어낸 작가에게 박수를 보낸다.

지금도 나를 찾느라 고생하며 방황하고 있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부디 그 분들이 이 책을 통해 '나찾기'에 성공하길 바란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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