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이고 소심한 인간이 살아가기 힘든 시대어렸을 때부터 조용하고 앞에 나서는 걸 엄청 힘들어해서학교에서도 놀림을 받고 선생님들도 그런 모습을 꼭 생활통지표?에 써서 나를 괴롭게 했다.그나마 커가면서 조금 활발해지고 말도 하게 되었지만본모습은 어렸을 때와는 다르지 않아 여전히 힘들다..이 책이 크게 도움된 것은 아니지만평소에 내향성 외향성에 궁금했었던 부분과 나처럼 힘들어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참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 어느정도 위안이 됐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