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은 나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해다. 책을 좋아해서 아이들 데리고 도서관에도 자주 가고 학교도서관에서 도우미로도 활동하고는 있었지만 책과 관련해서 이렇다 할 활동들을 하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예스24를 통해 책 블로그가 운영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 많은 책 카페들을 알게 되었다. 이런 것들을 통해 전보다 훨씬 더 많은 책들을 접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몇몇 어린이 출판사에서 모니터로도 활동할 수 있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결혼 전에 출판사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서 늘 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아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