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우리가 지낸 초록 분홍 마을

[도서] 우리가 지낸 초록 분홍 마을

최설희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우리가 지낸 초록 분홍 마을

여권 없이 유학 다녀 온 가족의 이야기.

e알리미를 통해서 전남 농산어촌으로 갈 학생들을 모집한다는 공문을 보고, 참가하신 거 같아요.

아~ 왜 우리는 이런 공문이 안 온 것인지~

만약에 저에게도 학교에서 이런 가정통신문이 온다면~ 바로 참가신청 할거에요!!!

 


 

도시 생활의 편리함이 있지만,

늘 꿈꾸는 전원 생활, 자연과 함께..

아이들이 성장 할 수록 지금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을 벗어나기 참 힘들어요.

부모들은 직장이 다 집 근처 일 테고.

순천시 월등면으로 농촌유학을 경험한 가족.

미리 반년을 지낼 곳을 답사를 갑니다.

농막이 한참 지어지고 있고, 아이들이 다닐 학교도 답사하고요.

이 곳에서 반년 동안 누릴 즐거움..

그냥 책을 다 읽지 않아도 그 기쁨과 즐거움이 무엇인지 알기에~

읽는 내내 기분 좋았답니다.

물론, 도시에서 생활보다는 답답할 수 있죠. 마트도 병원도 바로 집 근처도 아닐 테고요.

그 모든 것에 적응하며 사람은 또 살게 되는거 같아요.


 

예원이 때부터 늘 생각했던 것인데,

조금만 더 알아보고 실천했더라면.

제가 지금 이 도시에 살고 있을까 싶어요.

지금은 도시에 정착한 체 늘 꿈을 꿉니다.

아이들의 순천 생활

월전 중학교 2학년 승빈이, 월등 초등학교 6학년 예빈이.

아이들도 잘 적응 할까?

아이들의 순천 생활도 엿 볼 수 있고.

도시에서 느끼지 못했던 것들도 엿 볼 수 있었답니다.

종종 순천 곳곳을 소개 해 주셔서 순천 여행을 간다면 가보고 싶은 곳이 생겼답니다.

도시에 있는 학교들은 따로 가정방문이란 것을 하지 않죠.

요즘 하나요???

농촌 마을에서는 학교 선생님들이 가정방문을 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다른 문제가 있더라도 의외로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을 수 있다고 하네요.

공부 뿐만 아니라, 외적인 면도 챙겨주십니다.


 

도시와는 달리 농촌의 어둠.

이 어둠 저도 알아요..

진짜 어두컴컴한 밤 하늘. 불빛도 하나 없는. 요즘은 불빛이 간간이 보이겠죠~

별만 가득한 밤 하늘이 무서웠던 할머니 집에서의 기억.

도시는 늘 불빛이 있기에. 어둠과 함께 밝음이 있습니다.

모두가 걱정했을 농촌유학 프로그램.

6개월 짧은 시간 동안 기록을 한 승빈 이예빈이 네 가족.

덕분에 마음가짐, 준비 등등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아~~ 나에게도 이런 기회가 있길 바라며.

 

심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YBLOGWE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