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기고 싶지만 공감받고 싶은 상처투성이 마음 일기
그까짓 사람, 그래도 사람
마음을 그리는 작가 설레다의 심리 치유 에세이
“정말 수고 많았어요. 나도, 당신도.”
상처받으면서도 좋은 사람이고 싶은 당신을 위한 감성 메모
‘당신에게 보이는 내 마음은 아주 작습니다’
모든 사람이 당신을 좋아한다고는 말할 수 없어요.
하지만 세상 사람 모두가 당신을 싫어하는 건 아니에요.
그러니 다가오는 나를 향해
무조건 가시만 세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잔뜩 웅크린 당신을 어떻게든 이해해보려 애쓰고 있으니까요.
그러니 날 너무 밀어내지 말아줘요.
일부러 아픈 말 하며 멀어지려 하지 말아요.
- 본문 중에서
저자 / 설레다
‘고통은 그림으로 전해질 때 조금씩 날아간다’고 믿는 그림 작가. 사람의 마음에 대한 관심의 부산물로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이 있고, 수학 문제집을 읽는 취미를 갖고 있다. 소소한 일상의 틈에서 나타나는 마음의 균열을 한 컷의 그림으로 표현한다. 그렇게 8년을 꽉 채워 그린 ‘설레다의 감성 메모’는 어느덧 900장이 넘었고, 시간이 허락하는 한 설토가 있는 한 컷의 그림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세상의 괴로운 일은 당신과 나 모두에게 일어난다’는 생각으로 근거 없는 낙관보다 서로를 향한 이해와 있는 그대로의 인정이 필요하다고 믿는 작가는 숨기고 싶지만 공감받고 싶은 마음을 포착해낸 그림과 글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작으로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아무 일 없는 것처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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