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자주 했으면서도 정작 가장 가 보고 싶었던 곳은 가 보지 못했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 속 무대인 오타루와 삿포로, 하코다테가 있는 홋카이도!
동일본대지진 이후로는 더더욱 가고 싶어도 왠지 모르게 머뭇거리게 되었는데
올해 겨울에는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여행책을 이것저것 구입했다.
그중 이 책은 삿포로의 맛집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또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너무 예뻐서 망설임 없이 구입했다.
책을 읽기도 전에 만족스러웠던 건 사은품으로 받은 일러스트 머그가 너무 예뻐서.
오자마자 컵을 깨끗이 씻어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