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혼자가 아닌 시간 홋카이도

[도서] 혼자가 아닌 시간 홋카이도

문지혁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예전부터 섬으로 된 나라를 여행하는 것을 좋아했다.

유럽에서도 이탈리아보다도 프랑스보다도 영국이 좋았고,

홍콩도 여러 번 여행할 만큼 좋아하고.

그중 가장 여러 번 간 나라는 일본이다.

가깝기도 하지만 일본 특유의 분위기가 늘 여행하게끔 만드는 것 같다.

시끌벅적한 곳을 지나다가도 조금만 뒷골목으로 들어서면

고즈넉하면서도 소소한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일본에서도 도쿄와 오사카는 정말 여러 번 다녀왔지만

늘 가고 싶어하면서도 못 갔던 곳이 홋카이도다.

영화 <러브레터> 속의 눈 내리는 오타루도 가고 싶고

삿포로에서 맥주와 맛있는 우유, 아이스크림도 먹어 보고 싶고

하코다테의 끝내 준다는 야경도 보고 싶고...

올 겨울에는 어떻게 해서든 가 볼까 하고 여행책을 찾아보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딱딱하고 정보만 나열된 여행서에 질려 가던 차에

내가 원하던 홋카이도의 모습들이 감각적인 사진과, 손그림과

더 감각적인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을 정말 단숨에 읽었다.

모든 사진과 모든 이야기가 공감가는 것은 아니었지만

여행 중에 느낄 수 있는 낭만과 소소한 추억이 느껴져 좋았다.

중간중간 이런 것들도 추억이 될 수 있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어 더 좋았다.

당장이라도 가고 싶은 마음을 들게도, 억누르게도 만들어 주는 느낌이랄까.

여행가고 싶어지는 가을날, 겨울 여행을 꿈꾸며 읽기 좋은 책이다.

다만, 거의 마지막 장을 읽고 있을 때

맨 마지막 장이 툭 떨어져서 그게 좀 아쉬웠다.

조금만 더 튼튼하게 제본된 책이 내게 왔으면 좋았을걸.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