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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맛, 삿포로의 키친

[도서] 행복의 맛, 삿포로의 키친

김윤주 저,사진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일본 여행을 자주 했으면서도 정작 가장 가 보고 싶었던 곳은 가 보지 못했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 속 무대인 오타루와 삿포로, 하코다테가 있는 홋카이도!

동일본대지진 이후로는 더더욱 가고 싶어도 왠지 모르게 머뭇거리게 되었는데

올해 겨울에는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여행책을 이것저것 구입했다.

그중 이 책은 삿포로의 맛집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또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너무 예뻐서 망설임 없이 구입했다.

책을 읽기도 전에 만족스러웠던 건 사은품으로 받은 일러스트 머그가 너무 예뻐서.

오자마자 컵을 깨끗이 씻어 따뜻한 커피를 내려 마셨는데 정말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과 함께 다른 여행책을 구입하면서 받아, 이제 두 개가 된 먹방 피규어,

맥주 마시는 판다와 정종 마시는 고양이 덕분에 또 행복했다.

저 두 피규어처럼 일본 삿포로에 가서, 대만(디스이즈타이베이를 구입)에 가서

맥주와 정종을 마시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

행복의 맛, 삿포로의 키친은 저자가 일본 유학 중 맛본 음식점, 음식들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과 스케치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특히 수프커리를 좋아해서 수프커리 전문점과 유명한 라멘집,

그리고 눈으로도 황홀한 스위츠 카페들에 대한 기록들이 많다.

다분히 저자의 개인적인 취향이 깃들어 있지만, 가게에 대한 애정과

맛에 대한 충실한 의견이 고개를 끄덕거리게끔 한다.

또 흑백 음식들 사이사이 컬러로 유혹하는 다양한 스위츠들은 당장 먹고 싶은 욕구가 샘솟게 한다.

중간중간 저자 지니어스 덕의 삿포로 생활 기록이 나오는데

손글씨와 만화가 너무너무 귀여워서 음식 소개보다도 더 재미있게 본 것 같다.

호로요이와 한정판 맥주캔에 대한 이야기도 정말 재미있었다.

삿포로의 눈과 스위츠가 좋아서 유학했고, 그 소중한 기록들을 정성껏 남긴 저자처럼

나도 삿포로에 가서 하루하루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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