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좋아해서 매 권 구입해 주며 같이 읽는 시리즈. 어렸을 때 읽었던 위그든 씨의 사탕가게처럼 맛있는 간식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10원짜리 동전 하나로 구입하는 재미, 정도를 지키지 못했을 때 오는 부작용, 아이들의 사연이 나오는 옴니버스식 구성이 어른이 보기에도 참 다채롭고도 재미있다. 인기에 힘입어 가이드북까지 나왔는데, 책 설명을 보자마자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 전천당 내부도에 각 간식들에 대한 설명 도감, 뒷이야기까지 오색찬란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전천당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은 꼭 읽고 싶을 만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