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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습관

[도서] 배움의 습관

오카다 아키토 저/이정미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배움을 호흡과 비교합니다. 신선합니다. 호흡은 들이마시면 내뱉는 동작이죠. 배움도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필요합니다. 맞는 말같습니다. 요즘 독서를 하면서 기록을 한다든가 서평을 쓰는 아웃풋을 하니 기억이 조금 더 오래가고 책의 전체적인 내용이 파악되는 것같습니다.

관찰. 경청. 생각. 모방은 인풋 과정이고
기록. 의견제시. 질문. 비판. 퍼포먼스는 아웃풋입니다.

관찰은 모든 면을 살피는 겁니다. 현상에서 동시, 전후, 순서, 인과비교를 통해 봅니다. 논문의 연구 방법과 비슷합니다. 사람을 관찰할 때는 표정, 시선, 제스처, 말소리, 자세, 접촉, 호흡을 봅니다. 이정도면 완벽하게 보는 것같습니다.

경청 역시 쉬운게 아닙니다. 나의 생각을 멈추고 상대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그간 경청을 하지 않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셀프렉처. 백트레킹 등 멋진 기법들을 소개합니다.

생각은 아이스브레이킹과 딜레마사고법을 소개합니다. 그런데 딜레마는 이도저도 답이 없는 끝없는 딜레마 구조인데 어떻게 되는건가? 했더니 생각하는 방법입니다. 생각하는 인풋은 답이 없이 끝도 없이 펼쳐져도 되는 건가 봅니다. 마무리로 연상법을 제안하여 아이디어들을 연결하여 사고를 확장합니다.

모방하기도 재미있습니다. 롤모델, 따라하기, 쉐도잉, 소스북 등 기발한 도구들이 마구 나옵니다.

여기까지가 인풋입니다. 이정도면 배움에 대한 충분한 설명아닌가 했지만 이제 들이마시는 흡吸만 읽은 거네요.

질문도 잘하는 사람이 있는 것같은데 명쾌하게 정리합니다.

나쁜 질문
대답을 듣는 일만이 목적이다.
질문을 이해하기 어렵다.
지나치게 캐묻는다.

잘 질문하기 위한 핵심
상대방을 긍정한다.
상대방의 생각을 더욱 이끌어낸다.
공통의 목적을 만들어 파고든다.

의식이 자기 자신을 향하는 문제를 막을 것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빠짐없이 모두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산업심리상담사인 오노 모에코에 따르면 타인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이야기를 듣는 도중에 의식이 자기 자신을 향하는 데 있다고 한다. '나라면 이렇게 말하겠지' '파워포인트 잘 만들었네' 등 상대방의 이야기 도중에 이러저러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다. 뭔가를 들을때 수많은 감정과 생각이 잡음처럼 섞여서 집중이 끊긴다.
또 노사관계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컨설턴트 제임스 헌터에 따르면 사람은 일반적으로 말보다 4배 빠르게 생각한다. 헌터는 적극적으로 듣기 위해서는 수업이나 회의에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 '마음속의 대화를 잠재우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76p

책을 읽을 때 한번 보고 겨우 다 읽었다 하는 책이 있습니다. 이게 제일 하류이고
내용이 어려워서 두번 세번 읽어서 이해할 때까지 읽어야 생각이 정리되는 것이 이류입니다.
마지막에 일류의 책은 읽으면서 휘익 넘어가면서도 여기 좋네 표시해야겠네 줄쳐놔야겠네 하다가 순식간에 다 읽어버리고 뭔가 다시 한번 읽어야겠다는 되새김이 남는 것입니다. 그 점에서 이 책은 두번 세번 읽으면서 되새길 만한 좋은 책입니다. 게다가 실용적인 부분이 가득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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