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는 만족스러워요.
특별할 것 없는 뻔한 스토리 임에도 불구하고 밤을 꼬박 세우고 봤어요.
여주에 대해 호불호가 워낙 많긴 했는데 저는 저런 캐릭터가 신선하더라구요.
보통 너무 평범하거나, 너무 남다르게 뛰어나거나 이런 캐릭터의 여주들이 대부분이었던거 같았는데 여기 여주 캐릭터는 실제로 옆에 두면 피곤할듯 싶은 인물인데 남의 사람으로 볼때는 대게 특별한 사람으로 귀엽고 순수하고 그런 캐릭터예요.
그리고 남주ㅎ 혼자서 여주 싫어하다 좋아하다 밀당하다 혼자서 여주 두고 북치고, 장구치는게 너무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