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말로는 1~4권까지 재밌었는데 이번 권은 조금 지루했다는데...초등4학년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였나 싶지만 이런 것도 알고 지나가는 것에 큰 의의를 가지라고 얘기해줬습니다.
사람의 눈,코,입 감각을 통한 인간의 감각이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리고 사람의 감정의 근원을 다루고 있어요.
서로를 위로하고, 그리고 착각하고, 그리고 마음이 가는 대로 다르게 기억하고 느낀다는 사실에 새삼 아하 그렇구나! 싶네요. 이렇게 써보니 아이가 읽기에 조금 어려운 느낌도 있을것 같지만 그래도 분명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