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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경고 : 6도의 멸종

[도서] 최종경고 : 6도의 멸종

마크 라이너스 저/김아림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최근 여행을 가서 넓고 푸른 바다와 산을 보며 기분이 좋았고 언제까지 이 자연을 즐길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도서관에서 최종경고: 6도의 멸종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고, 자연과 지구에 관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2000년에 태어난 나는 초등학생 때부터 지구온난화가 무엇인지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배우면서 자랐다. 또한 우리가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는 활동을 했었다. 그때와 지금을 비교해 보면 사람들의 노력이나 정책들이 크게 변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 지구온난화는 빠르게 가속화되었고 지구는 계속해서 뜨거워지고 있으며 동식물 뿐만 아니라 인간도 더운 열기에 못 이겨 죽어가고 있다. 우리 모두는 지구온난화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매일 질문하지만, 사실 우리 모두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정답을 알고 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자신의 편리함과 이익을 포기하지 않는다. 작게는 매일 카페에 갈 때마다 사용하는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빨대, 국가적으로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걸 알지만 가동을 멈출 수 없는 화력발전소가 있다. 물론 모든 나라가 당장 화력발전이나 지하자원의 사용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2015년 파리협정부터 지금까지 크게 노력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지금의 경제 성장을 이루었고 지금까지 발생한 지구온난화에 큰 책임이 있다. 이제 발전을 하려는 개발 도상국가들에 무작정 화력발전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이기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발 도상국가들에서 경제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석탄을 태운다면 지구온난화는 우리가 손쓸 수 없을 만큼 빨라질 것이고 우리는 점점 더 뜨거워지는 지구에 살게 될 것이다.
지구온난화라는 단어를 10년 전엔 체감하지 못했지만 지금 우리는 매일매일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상기후, 엄청난 규모의 토네이도와 허리케인, 북극의 방하가 녹아 발생하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40도가 넘는 무더위 등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촌의 많은 사람들은 지구온난화로 발생한 다양한 이상 현상들에 의해 피해를 받고 살아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에어컨 없이 선풍기만 있어도 여름을 지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여름철 무더위 때문에 에어컨이 없으면 밤에 잠을 자는 것조차 쉽지 않아지고 있다. 이렇게 지구온난화로 인한 결과를 실제로 체감하고 있다.
저자의 예측에 따르면 2035년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이 1.5도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1.5도 상승을 막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지금 상황에선 쉽지 않다고 한다. 1.5도 상승한다고 엄청난 피해가 오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우리가 겪는 여러 이상기후 현상을 생각해 보면 책에서 예측한 기후 현상뿐 아니라 더 악화된 기후 현상들이 나타날 것이라 생각된다.
이 책을 읽으며 세상에선 끊임없이 지하자원을 사용해서 환경을 오염시키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데 내가 플라스틱 빨대 하나를 덜 사용하고 에코백을 들고 다니는 것이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다. 하지만 나라는 사람도 예전엔 플라스틱 빨대와 비닐봉지를 사용하다가 사용하지 않은 사람으로 변했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을 때 나와 같은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늘어난다면 그때 내가 지구를 위해 했던 이 작은 행동들이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어쩌면 기후 모델에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반영하는 방정식이 포함되어야 할지도 모른다." 책에서 이 한 문장이 정말 크게 와닿았다. 어쩌면 이 책의 전체 내용을 요약한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이런 방정식을 고안하는 사람이 생기기 전에 정말 인간이 지구를 위해 살면 좋겠다. 지구가 영원하게 건강한 모습으로 남길 바라며 나도 작지만 지구를 위해 사소한 불편을 감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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