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바뀌는 것이 가장 드라마틱 한 것 같다.
각자의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찾아내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신기한 것은 이전에 불편한 편의점 1권을 읽었을 때의 느낌과 똑같은 느낌이
2권을 읽으면서도 들었다는 점.
'지금 내 옆을 지나가는 저 이름 모를 사람은 또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게 거기를 지나가고 있었다' 는 문장으로 또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세상 모두가 자신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음을 다시금 느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