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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쓸모

[도서] 역사의 쓸모

최태성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과거에 역사 만화책을 참 좋아했다. 특히 기억나는 역사 만화책은 '능인'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만화로 보는 역사 시리즈'이다.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조선, 세계사로 시리즈가 각각 존재했다. 만화로부터 역사에 흥미를 가졌지만, 그 시절에는 글만 적힌 역사책은 읽으려해도 집중이 되지도 않았고 해서 수업에서나 역사를 배웠지, 따로 책을 찾아서 보진 않았었던 것 같다.

성인이 되어서야 역사책에 다시 도전해보리라! 다짐하고 이 책을 구입했는데 역사를 알기위한 책이라기보다는 제목 그대로 역사가 인생에 쓸모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독서였다.

이 책은 가독성이 좋아서 각 부분의 역사에 대해 이해하기가 쉽다. 익히 알려져 있는 있는 내용이라도 그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수업으로만 배웠던 역사의 결과물을 다른 방향으로 해석하는 내용이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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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서희의 거란족과의 담판'이 고려에 이득이 되는 내용은 익히 알고 있지만, 거란족에게도 송나라를 편하게 공격하기 위한 이득이 된 행동이었음을 알려주는 썰, 당시 고구려의 대전성기를 이끌었던 장수왕 재임때도 무력이 아닌 조공을 바치는 전략을 통해 국익을 챙겼던 썰, 조선을 이끌었던 성리학의 폐혜(예송논쟁, 남존여비 등) 등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내용을 쉽게 알려준 것이 인상깊었다.

이 책은 역사를 가르치는 책이 아니다. 이러한 역사를 통해 인생의 고민과 방향을 해결해주는 길잡이책이다. 역사 속 인물 및 사건을 통해 교훈을 얻고 그 교훈을 어떻게 느끼고 인생을 살아갈지를 깨닫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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