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노 필터

[도서] 노 필터

사라 프라이어 저/이경남 역/임정욱 감수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최근들어 인스타그램을 하기 시작해서 그 기능에 대해 매우 익숙하지 않다. 적응해나가야지 하면서 문득 인스타그램의 역사에 대해 알고싶어져서 이 책을 구입하였다.

인스타그램이라면 항상 따라다니는 단어, 페이스북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시조격(?)인 트위터도 중간중간에 나오지만 페이스북이 빠지면 인스타그램의 역사는 설명할 수가 없다. 제목 그대로 노필터된 이야기로 인스타그램의 성장과 그 뒤에서 받혀주던 페이스북의 창립자 저커버그의 욕망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한 스타트업기업 창립자인 케빈 시스트롬과 마이크 크리거는 2010년에 '인스타그램'을 출시했다. (이렇게 역사가 깊은줄 이 책을 보고 처음 안 사실이다.)

텍스트 공유가 아닌 사진 한장의 공유로 시작한 인스타그램은 그렇게 괄목상대한 성장을 거듭하다가 2012년에 페이스북에 10억달러에 인수되었다.

이것은 어찌보면 사진, 단순함에 대한 차별성을 비즈니스 모델로 삼은 인스타그램의 자유로운 성장을 막은 사건으로 볼수 있겠다.

저커버그는 사업가이자 욕망가였다.
저커버그는 인스타그램을 페이스북과 별개로 독립적으로 발전하게 내버려뒀지만 결국엔 모든 것은 오로지 페이스북의 성장만을 위해 이용한 것이 되어버렸다. 자회사인 인스타그램의 성공을 두려워한 나머지 조금씩 조금씩 인스타그램의 성장을 방해하기 시작하고 급기야 성장가치를 변질시키고, 시스트롬과 크리거가 사직을 하게 되면서 인스타그램의 독립적인 역사는 끝이 난다고 보면 된다.

만일 시스트롬과 크리거가 10억달러에 페이스북에 팔지않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성장의 길을 걸어갔다면 지금의 인스타그램은 어떠한 모습일까?
(물론 지금의 인스타그램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페이스북은 동생에게 멋진 파키복을 입히려 하면서도, 자기보다는 예쁘지 않기 바라는 언니 같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