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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령작가입니다

[도서]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김연수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아주 오래전 읽었던 소설집인데,

작가의 인장 같은 문장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있던 소설이 몇 편 있었다.

다시 한 달을 가서 설산을 넘으면, 뿌넝숴.

이 소설집에 실린 이 소설들을 다시 읽으면서

처음 이 소설들을을 읽었을 때의 그 전율이 되살아났다.

작가가 아무리 애를 써도 텍스트로 결코 전해질 수 없는

진실 너머의 그것을, 기어코 전하려고 노력하지만 끝끝내 

이것이 가능하지 않음을 깨닫고 좌절하고야 마는, 그 뼈아픈 과정이 

소설을 읽는 내내 생생하게 전달되었다.

이 소설집 뒤로 많은 장편 소설과 소설집이 나왔지만

내게는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과 더불어 첫사랑 같은 소설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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