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나 외국의 역사를 다룬 사극을 보다보면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그 권력을 휘두르는지를 간접적으로 볼 수 있다. 처음에는 그런 마음이 없었는데도 왕좌의 자리에 오른 그 순간부터 주변 사람들을 정적으로 바라보고 견제를 하기 시작한다. 심지어 가장 가까운 배우자의 그의 가족들, 자식과 친구들까지 사지로 몰며 권력을 지키려고 한다. 현실 정치판에서도 이런 추악한 모습들은 그대로 드러난다.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태연하게 거짓말을 하고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순간 수갑을 차는 모습을 우리는 또 얼마나 지켜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