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과 기호 그리고 최고로 좋아하는 것, 최애는 누군가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꽤 많은 도움을 주는 요소이다. 막상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을 때, 아무 것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다는 대답이 돌아올 때가 있다. 살아가면서 그리 많지 않아도 무언가를 다른 것들보다 특별하게 더 좋아하는 것 자체가 이미 행복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의외로 이 세상에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조차 모르거나 확신이 들지 않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싫증을 잘 내는 편이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