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문학박사이자 교수께서 최근 영성과 관련해서 내신 책들을 보면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그리고 또 기호학적인 관점으로 성경이라는 텍스트를 분석,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었다.
종교적인 관점에서 성경을 있는 그대로 읽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종교를 떠나 이런 성경을
역사서이자 하나의 텍스르로 본다면 이런 시도도 충분히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성경통독원 원징아나 역사학자인 이 책의 저자는 말 그대로 성경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애굽, 즉 이집트를 시작으로 앗수르, 바벨론, 페르...